양식장을 개조한 날것의 공간에서 애월 바다와 'AEWOL' 빔 프로젝션을 한 프레임에 담는 인더스트리얼 오션뷰.
카페의 맛보다 공간의 분위기와 바다뷰를 먼저 찾는 당신이라면, 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 길에 사진 한 장 남기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아늑한 자리에서 커피 맛을 음미하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관광객이 많고 음료는 평범한 편이에요.
버려진 양식장 골조를 그대로 살려 날것의 콘크리트와 철제가 드러난 공간에, 애월 바다가 통유리 너머로 밀려든다. 어둑한 실내 벽에는 빔프로젝터가 쏘아 올린 'AEWOL' 글자가 홍콩 영화의 한 장면처럼 번진다. 층마다 표정이 달라 1층은 사이버펑크한 어둠, 위로 올라갈수록 트인 바다가 넓어지고 3층에서 수평선이 가장 멀리 열린다. 음료 자체보다 이 공간과 뷰가 주인공인 곳이다.
빔프로젝터 'AEWOL' 글자, 바다 통유리, 양식장 골조 벽까지 층마다 찍을 거리가 이어진다.
바다가 바로 앞이라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에 넣기 좋은 위치.
버려진 양식장을 살린 날것의 인더스트리얼 공간이 흔한 감성 카페와 다르다.
여러 리뷰가 '음료는 평범', '공간이 주인공'이라 맛보다 뷰·분위기 목적에 맞다.
층 이동 계단이 좁고 불편하다는 후기가 반복되고, 관광객이 많아 붐비고 소란스러울 수 있다.
노을 무렵 수평선이 가장 아름다우니 일몰 시간대를 노리되, 그때가 가장 붐빈다. 전망은 3층이 가장 트여 있다. 계단이 좁고 가파르니 다리가 불편하면 아래층에서 뷰를 즐기는 편이 낫다. 건물 앞 전용 주차가 넓다.
Google 평점 4.3 · 리뷰 610개. 여러 블로그·카페 리스트에서 '애월 카페거리·해안도로 코스'에 반복 등장. 리뷰에 '사이버펑크한 분위기', 'SNS 인기', '노을이 아름다울 곳'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