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부위별로 구워 주는 숯불 흑돼지 — 오겹·목살을 1인분씩 정직하게 받는 집.
숯불향 입힌 제주 흑돼지를 근고기 없이 오겹·목살로 정직하게 맛보고 싶고, 고기는 직원에게 맡기고 식사에 집중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차분한 식사나 새롭고 실험적인 메뉴를 찾는다면, 매장이 차면 소리가 울리고 구성도 정통적인 이곳은 덜 맞는 편이에요.
숯불 위에서 오겹살과 목살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동안, 직원이 곁에 붙어 부위별로 구워 낸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을 맞춰 낸 제주 흑돼지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도는데, 숯불향이 배어 반찬 없이도 한 점이 넘어간다. '근고기'로 싼 부위를 섞지 않고 오겹·목살을 1인분씩 부위별로 주문받는 정직한 구성이 이 집의 뼈대다. 전복 돌솥밥과 김치찌개까지 곁들이면 한 상이 완성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숯불향 입힌 오겹·목살을 부위별 1인분씩 정직하게 받고 싶은 당신이라면, 근고기로 눙치지 않는 이 집이 잘 맞는 곳이에요.
고기 굽는 데 신경 쓰지 않고 대화와 식사에 집중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직원이 부위별로 챙겨 구워 주니 편한 편이에요.
여행지에서 그 지역 대표 음식을 제대로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협재해변 앞 제주 흑돼지 정석이 어울리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차분한 식사를 원한다면, 매장이 꽉 차면 소리가 울리는 구조라 다소 정신없을 수 있는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새롭고 실험적인 메뉴를 찾는다면, 여긴 흑돼지 구이의 정석에 충실한 편이에요.
직원이 부위별로 구워 주니 굽기는 맡기고 전복 돌솥밥·김치찌개를 함께 주문하면 한 상이 완성된다. 조용한 식사를 원하면 홀이 차기 전 이른 시간대가 낫다. 한림공원·협재해변과 도보권이라 낮 관광 뒤 저녁 식사로 묶기 좋다.
구글 평점 4.4 · 리뷰 541개. "제주에서 수십 번 먹어본 흑돼지 집 중 제일 맛있다"며 수년간 네 번 재방문했다는 후기, "직원이 다 구워줘 먹기 편하다"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