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신창 풍력발전기 사이로 지는 해 — 제주에서 흔치 않은 풍차 일몰을 사람 없이 본다.
번잡한 관광지보다 사람 적고 조용한 일몰 스팟을 찾는 당신, 풍차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서쪽 끝까지 달려올 값을 하는 곳이에요. 반려견과 함께라면 애견 웰컴이라 더 좋고요.
다만 당신이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갖춰진 곳을 원한다면, 여긴 카페 하나만 덜렁 있어 심심할 수 있어요. 바람에 약하다면 해안이라 바람이 세게 부는 편이니 겉옷을 챙기세요.
제주 서쪽 끝 판포리, 바다 한가운데 늘어선 신창 풍력발전기 사이로 해가 진다. 풍차 날개 너머로 붉게 물드는 하늘은 흔치 않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넓은 잔디밭과 탁 트인 수평선, 그리고 카페 하나와 작은 주차장이 전부라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다.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풀리는, 조용한 힐링의 자리다.
넓은 잔디밭과 수평선, 풍차 사이로 지는 해가 어우러진 자연 전망
'해질녘 사진 잘 나온다' '인생사진 나온다'는 평이 반복되는 포토 스팟
관광객 몰리지 않아 조용히 바다만 봐도 마음이 풀리는 곳
카페 하나와 작은 주차장이 전부라 편의·볼거리를 기대하면 심심함
해안이라 바람이 자주 세게 불어 겉옷·모자 관리가 필요
해질녘엔 카페·전망대 주차가 붐비니 카페 옆 골목이나 길 앞쪽에 대는 게 낫다. 일몰 시각 30분 전 도착해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자리를 잡을 것. 화장실이 있어 오래 머물기 좋다.
구글 평점 4.3 (리뷰 447개). '풍차 사이 일몰이 흔치 않다' '인생사진 나온다' '조용하고 힐링된다'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