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2시 30분 전화 예약을 뚫어야만 받을 수 있는, 갓 구운 버터 식빵 한 봉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서라도 갓 나온 빵의 밀도를 확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열 통 넘게 전화를 걸어서라도 찾아갈 만한 곳이에요.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뜯어 먹는 걸 여행의 한 장면으로 삼는 사람에게 특히 맞아요.
다만 당신이 즉흥적으로 움직이거나 웨이팅·예약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다면, 전날 전화로만 예약이 되고 주말엔 아예 닫는 이곳은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앉아서 브런치를 즐기는 카페를 찾는다면 여긴 포장 전문이라 맞지 않아요.
포장만 하는 작은 제과점이다. 문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지만, 전날 오후 2시 30분에 전화로 예약을 뚫은 사람만 들어간다. 갓 구운 버터 식빵은 촉촉하고 버터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사장님은 빵을 사가는 사람마다 설명을 붙이며 '지금 바로 드셔보라'고 권한다. 픽업 시간은 10시·11시·오후 2시 30분 세 타임으로 나뉘고, 주차장이 없어 근처에 눈치껏 대야 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촉촉하고 버터향이 진한 식빵을 픽업 즉시 먹는 경험 — '식빵 중에 탑'이라는 평이 여러 후기에 반복된다.
전날 전화 예약, 세 타임 픽업, 주차난까지 감수해야 만나는 빵. 그 번거로움 자체를 여정으로 삼는 사람에게 맞는다.
관광 동선 밖 애월 하광로의 작은 포장 제과점 —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전화로만 예약, 연결까지 열 통 넘게 걸리는 경우가 흔하고 외국어 응대는 없다.
포장 전문이라 매장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없고, 대기 공간만 있다.
전날 오후 2시 30분 정각에 전화를 걸어라 — 연결까지 여러 통 걸리는 게 보통이다. 픽업은 10시·11시·오후 2시 30분 중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가야 하고, 주차장이 없어 근처에 눈치껏 대야 한다. 빵은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먹는 게 정답이라는 평이 많으니, 가는 길에 아메리카노를 미리 챙기면 좋다. 토·일·월은 휴무.
구글 평점 4.2 · 리뷰 359개. 여러 후기에 '식빵 중에 탑', '빵의 퀄리티가 압도적'이라는 평이 반복되고, '전화 30통 넘게 걸어 겨우 연결', '받자마자 바로 먹으라'는 사장님 권유가 공통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