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유리 너머 비양도 바다에 노을이 질 때, 제주산 흑돼지와 고사리를 구워 소주 한잔 곁들이는 한 상.
제주 흑돼지를 노을 지는 바다뷰와 함께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 커플이서 5만원 안팎으로 세트에 소주 한잔 곁들이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제된 파인다이닝 분위기를 찾는다면, 여긴 사장님 입담과 로컬 식당 특유의 왁자한 온기가 더 앞서는 편이에요.
통유리 너머로 비양도가 뜬 바다가 펼쳐지고, 해가 기울면 노을이 잔 속까지 들어온다. 두툼한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철판에 올리면 육즙이 차오르고, 그 곁에서 제주산 고사리와 새우·전복·버섯이 함께 익는다. 함께 구운 김치가 기름진 고기에 감칠맛을 얹어 손이 계속 간다. 사장님의 넉살 좋은 입담이 상 위 분위기를 한 번 더 끌어올리는, 뷰와 맛과 사람이 맞물린 한림의 로컬 식당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두툼한 삼겹살·목살에 육즙이 가득, 고사리·해산물·김치까지 철판 한 판에 어우러진다.
통유리 너머 바다와 노을이 상 위로 들어와, 여러 후기가 뷰를 첫손에 꼽는다.
제주산 고사리·흑돼지에 사장님 입담이 더해진, 관광지형 아닌 로컬 식당.
바깥 풍경은 좋지만 유리창 청소가 아쉽다는 후기가 있어 자리·시간에 따라 뷰 선명도가 갈린다.
왁자한 로컬 식당 톤이라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면 덜 맞을 수 있다.
노을을 보려면 저녁 시간대 창가 비양도 뷰 자리를 노리고 예약해 두는 게 좋다. 두루치기정식은 점심 한정·2인분 이상 주문. 수요일 휴무.
구글 평점 4.6 (리뷰 343개). 후기에 '뷰가 음식맛을 2~3배 끌어올린다', '사장님 친절·입담', '제주 로컬 식당'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