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변 동쪽 서우봉을 조금만 오르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정자 옆 계절 꽃밭에서 물빛 배경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바다를 오래 걷고 싶은 당신, 완만한 코스로 짧게 왕복하며 인생사진 한 장 남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함덕 바다를 가장 정직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그늘 없는 개방된 해안을 오래 걷는 게 부담스럽다면, 여긴 바닷바람이 세게 부는 편이라 언덕 위 숲길 구간까지 올라가는 편이 나아요.
함덕해수욕장 동쪽 끝, 낮은 해안길이 물가를 따라 완만하게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조금 오르면 서우봉 언덕이고, 큰 파도 없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더 위로 올라가면 나무가 울창한 그늘진 숲길이 나와 한여름 햇볕을 피해 걷기 좋다. 언덕 위 정자 부근에는 철 따라 가꾼 꽃밭이 있어, 봄이면 유채·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푸른 물빛을 배경으로 깔린다.
큰 파도 없는 함덕 물빛을 서우봉 언덕에서 한눈에 내려다본다.
정자 옆 꽃밭에 봄 유채·가을 코스모스가 푸른 물빛을 배경으로 깔린다.
물가 저지대와 언덕 숲길을 짧게 왕복하는 올레길 연결 코스.
해안 개방 지형이라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 많다.
저지대 해안길은 그늘이 적어 한여름엔 언덕 숲길 구간이 낫다.
맑고 미세먼지 없는 날, 유채(봄)·코스모스(가을) 개화기가 베스트. 서우봉 언덕을 조금 오르면 함덕해변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포인트가 나온다. 함덕해변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돼 해변 놀이·카페거리와 묶기 좋다.
구글 평점 4.6 (리뷰 307개). 리뷰에 반복 등장: 에메랄드빛 물빛, 서우봉에서 내려다보는 함덕 전망, 그늘진 숲길, 철 따라 가꾼 꽃밭 인생사진. 네이버 블로그 8,919건·카페 1,626건으로 함덕 일대 노출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