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40분 거리에서 만나는 야자수·에메랄드빛 얕은 바다 — 발만 담가도 외국 해변 같은 인생샷이 나온다.
이국적인 바다 풍경과 인생샷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야자수·에메랄드빛·완만한 수심이 한자리에 있어 발만 담가도 그림이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한적한 숨은 해변을 찾는다면, 여긴 제주에서 가장 붐비는 해변 중 하나라 여름 오후엔 사람과 인파를 감수해야 하는 편이에요.
공항에서 40분, 검은 현무암 해안을 따라 달리다 야자수가 늘어선 백사장이 열린다. 물빛이 에메랄드에서 옥빛으로 옮겨가고, 수심이 완만해 멀리 걸어 들어가도 발이 닿는다. 백사장 한쪽으로는 서우봉이 완만하게 솟아 바다와 오름이 한 화면에 담긴다. 해질 무렵엔 물빛이 가라앉으며 야경까지 이어진다.
수심이 완만해 멀리 나가도 발이 닿고, 물빛이 옥빛으로 번져 발만 담가도 즐길 수 있어요.
야자수·백사장·현무암·서우봉이 다채로운 배경을 만들어 '외국 해변 같다'는 평이 반복돼요.
백사장 끝에서 서우봉 오름으로 이어져 바다와 오름을 함께 걸을 수 있어요.
제주에서 손꼽히게 붐비는 해변이라 성수기 오후엔 사람이 많고 카페도 대기가 생겨요.
'물이 미지근하다' '사리 물때엔 백사장이 드러난다'는 후기가 있어 시간대에 따라 체감이 달라요.
한적하게 즐기려면 오전, 물빛과 야경을 노리면 해질 무렵이 좋다. 수심이 완만해 발 담그기 좋지만 사리 물때엔 백사장이 크게 드러나니 물때를 확인할 것. 백사장 끝 서우봉 산책으로 동선을 이어가면 좋다.
구글 평점 4.6 (리뷰 264개). '외국 해변 같다' '푸른 바다와 야자수' '야경도 멋지다'는 평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85건·카페 19건으로 주변 숙소·카페 상권이 두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