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톱밥 발효열에 몸을 묻는 효소찜질을, 숲 그대로의 캠핑장에서 하룻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곳.
숲 냄새 속에서 땀을 빼며 몸을 다스리는 정적인 휴식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찜질과 캠핑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준비물 없이 가볍게 캠핑을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감각적인 카페나 세련된 미감을 기대한다면, 여긴 실용적인 산림 휴양 시설에 가까운 편이에요. 장마철엔 습하고 벌레가 많아, 쾌적함을 중시하는 당신이라면 계절을 골라 가는 편이 좋아요.
제주시산림조합이 광령 숲자락에서 운영하는 휴양 시설이다. 편백나무 톱밥을 발효시킨 열 속에 몸을 묻는 효소찜질이 이곳의 뿌리로, 찜질 40여 분에 족욕과 마무리 찜질이 이어지고 끝난 뒤엔 물로만 헹구고 나오는 것이 이곳의 방식이다. 숲을 그대로 안은 부지에는 글램핑과 카라반, 데크 캠핑이 흩어져 있고 공용주방과 코인세탁, 무인편의점, 카페까지 갖춰 손이 덜 가는 캠핑이 된다. 여름이면 어린이 물놀이장이 열려 가족 단위 발길이 몰린다.
편백 발효열 찜질에 족욕·마무리 찜질이 이어지는, 건강을 챙기는 조용한 루틴이 이곳의 핵심이에요.
광령 숲자락에 자리해 찜질과 캠핑 모두 나무 그늘 속에서 이뤄져요.
공용주방·코인세탁·무인편의점이 갖춰져, 캠핑을 즐기지 않던 사람도 부담 없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요.
카페가 있지만 감각적 공간이라기보단 산림 휴양 시설의 부속에 가까워요.
데크 캠핑 시 숯과 불판, 버너가 비치돼 있지 않아 직접 챙겨가야 해요.
효소찜질은 끝난 뒤 바디워시·로션 없이 물로만 헹구고 나오는 것이 권장 방식이다. 여성은 여벌 속옷을 챙기는 게 좋다. 데크 캠핑이라면 숯·불판·버너는 직접 지참하고, 무인편의점이 저녁 6시에 닫으니 먹거리는 미리 준비하는 편이 낫다. 장마철은 습기·모기가 많아 모기향이 필수.
구글 평점 4.3 (리뷰 203). 리뷰에 반복되는 평 — "화장실·샤워실 깔끔", "부모님 세대 만족도가 높다", "제주시산림조합 운영". 무인편의점·코인세탁·공용주방 등 편의시설을 호평하는 후기가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