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금능 바닷가 스페셜티 카페 — 시그니처는 산(오름)크림라떼.
직접 로스팅한 원두 자체의 결을 즐기고, 해변 산책 끝 바람 드는 기문 좋은 카페에서 쉼어가고 싶은 당신이라면 꾸준히 찾게 될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넘벉한 자리와 기다림 없는 회전을 원한다면, 테이블 3개에 웨이팅 20~30분이 기본이고 입구도 찾기 어려운 편이에요.
CU 옆 좁은 골목을 몇 번 지나쳐야 겨우 닿는 낡고 정겨운 건물 안에서, 잔물결은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소량으로 내린다. 대표 블렌드는 고소하게 묵직하고, 에티오피아 싱글은 산미가 상쾌하게 스친다. 실내와 마당을 합쳐 테이블 세 개뿐인 작은 공간이지만, 카운터 너머로 트인 뷰가 이 집의 얼굴이다. 금능 바다 바람이 마당까지 밀려든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블렌드·싱글 오리진을 소량 로스팅해 드립으로 내리는, 원두 자체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맞는 곳이에요.
금능·협재 해변을 걷다 마당까지 바람이 드는 낡은 건물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좋아할 곳이에요.
고소한 블렌드와 산미 도는 에티오피아를 견줘 마시는 재미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다만 당신이 여유로운 착석과 빠른 회전을 원한다면, 테이블 3개에 웨이팅 20~30분이 기본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입구가 골목 안쪽에 숨어 있어, 헤매는 걸 싫어하는 당신이라면 진입에서 지칠 수 있어요.
입구가 골목 안쪽에 숨어 있다 — CU 반대편 골목, 제주본국수 옆 골목으로 들어가 전기차 충전기 옆길로 들어가면 된다. 웨이팅 20~30분이 기본이니 금능·협재 해변 산책과 묶어 여유 있게. 자리가 없으면 테이크아웃도 가능.
구글 평점 4.3 (리뷰 190개). "산(오름)크림라떼가 유명", "몇 년째 제주 올 때마다 꼭 들르는 애정 카페", "질 좋은 스페셜티를 직접 로스팅해 소량 생산"이 리뷰에 반복. 2020년 협재 본점 시작, 노형·이도이동점으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