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여자 삼다를 세 미로로 옮긴 세계 최장 석축 미로를 직접 헤매다 실내 퍼즐체험장에서 승부욕에 빠지는 곳.
가족이나 연인과 팀을 나눠 길을 다투는 놀이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웃고 떠들며 걷다 실내 퍼즐까지 빠져드는 하루를 얻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극적인 뷰나 스릴을 기대한다면, 여긴 산책과 퍼즐 위주라 볼거리 대비 입장료가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돌·바람·여자, 제주의 삼다를 세 갈래 미로로 옮겨 놓은 5.3km 테마파크다. 태풍의 회오리를 본뜬 바람미로에는 미측백나무 2,709그루가 심겨 피톤치드가 짙게 돈다. 돌하르방이 누운 형상의 돌미로는 세계 최장 석축 미로로, 이끼 낀 현무암 벽이 신비로운 그늘을 드리운다. 미로를 다 돌면 실내 퍼즐체험장이 기다리는데, 간단해 보이는 나무 퍼즐 앞에서 일행 모두 승부욕에 빠져 한 시간을 훌쩍 흘려보내기 일쑤다.
가족·연인이 팀을 나눠 먼저 출구를 찾는 경쟁이 후기마다 반복되는 핵심 재미예요.
돌·바람·여자를 세 미로로 형상화해, 걷는 내내 제주의 상징을 몸으로 읽게 돼요.
미측백·편백나무 사이를 걷는 코스라 쉬엄쉬엄 힐링 산책으로도 좋아요.
미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 볼거리 대비 입장료가 비싸다는 3점 후기가 있어요.
5.3km 규모라 편한 신발이 필수고, 바람 거센 날은 야외 체류가 힘들 수 있어요.
봄(유채·튤립)·가을(핑크뮬리·코스모스) 꽃정원 시즌이 최적. 5.3km를 걷는 코스라 편한 신발 필수. 바람 거센 날엔 야외가 춥지만 미로 외벽이 바람을 막아주고, 비·바람 날엔 실내 퍼즐체험장과 영상관으로 대체 가능. 비자림·다랑쉬오름과 묶어 동선 짜기 좋다.
구글 평점 4.2 · 리뷰 3,331개. "세계 최장 규모 석축 미로", "미로보다 실내 퍼즐체험장이 반전의 재미"라는 평이 반복. 가족·연인 단위 만족 후기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