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로 꼽히는 평균 수령 60년 편백숲을, 하루 600명만 들이는 예약제 덕에 인파 없이 걷는다.
걷기보다 '쉼'이 목적이고, 사람 적은 편백 원시림을 조용히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온전히 쉼을 채울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자극적인 볼거리나 즉흥 방문을 원한다면, 예약해야 하고 조용히 걷는 게 전부인 이곳은 다소 심심할 수 있어요.
해발 320~760m 시오름 자락, 평균 수령 60년이 넘는 편백과 삼나무가 하늘을 가린다. 발밑에는 푹신한 야자매트와 정갈한 데크길이 깔려 걸음 소리마저 잦아들고, 코끝으로는 진한 피톤치드가 밀려든다. 삼나무 일색으로 시원하게 뻗은 사려니와 달리, 난대림과 온대림이 뒤섞여 숲이 더 빽빽하고 그늘이 깊다.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남는 순간, 15km 탐방로 곳곳의 나무 베드에 그대로 누워도 좋다.
피톤치드·야자매트·나무 베드까지 갖춰, 걷기보다 '쉼'이 목적인 당신에게 맞는 곳이에요.
난대림·온대림이 뒤섞인 60년 편백숲을 조용히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만족할 곳이에요.
600명 제한 덕에 사람 없는 데크길·햇살 컷을 담고 싶은 당신에게 좋아요.
다만 당신이 자극적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찾는다면, 여긴 조용히 걷는 것이 전부인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즉흥 방문을 선호한다면, 사전예약과 하루 4회뿐인 버스가 번거로울 수 있어요.
1일 600명 제한이라 서귀포 e티켓에서 사전예약이 사실상 필수(평일은 잔여 시 당일 현장 가능). 편한 복장·운동화 권장. 숲 안에서는 취식 불가이며 차롱도시락만 허용, 매점 앞 스탬프함도 챙기면 좋다. 버스가 하루 4회뿐이라 자차 이동이 편하다.
구글 평점 4.6 (리뷰 2,470개). 리뷰·블로그에 '피톤치드', '잘 정비된 데크길', '조용함'이 반복. 산림청 지정 명품숲, 네이버 블로그 560여 건. "사려니보다 좋다"는 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