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업계에 이름난 장인이 원두를 골라 손으로 내려주는 드립 한 잔 — 서귀포에서 커피가 목적이 되는 집.
커피 한 잔을 여행의 목적으로 삼는 당신, 원두 향과 산미를 구별해 마시고 마음에 들면 봉투째 사 오는 당신이라면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들를 곳이에요.
넓고 조용한 카페에서 오래 앉아 작업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좁은 매장에 주차장도 없어 조금 번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중섭거리 초입,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 작은 커피집이다. 이름난 바리스타가 직접 원두를 골라 손으로 내리는 드립 커피가 간판이고, '총각맛·하르방맛·아저씨맛'처럼 이름 붙인 원두 라인업을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에스프레소보다 드립·브루잉이 이 집의 색이라, 잔을 받아들면 원두 향부터 확 올라온다. 매장은 크지 않고 이른 오전부터 자리가 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장인이 손으로 내리는 드립·원두 라인업이 간판이라, 커피 한 잔을 여행의 이유로 삼는 사람에게 맞음
'총각맛·하르방맛·아저씨맛', 월간커피처럼 이름·향 노트로 원두를 고르는 실험이 가능
매일올레시장·이중섭거리 도보권이라 원도심 아침 산책과 자연스럽게 엮임
매장이 작고 주차장이 없어 오래 머물거나 차로 오기엔 번잡함
'유명한 만큼의 큰 차별점은 못 느꼈다'는 후기도 있어 스페셜티 취향이 아니면 평범하게 느낄 수 있음
예약이 안 되고 이른 오전부터 붐비니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게 여유롭다. 주차장이 없어 매일올레시장·이중섭거리를 걸어서 묶는 동선이 편하다. 드립을 권하는 집이니 원두 라인업(이름별) 중 취향을 물어 골라보자.
구글 평점 4.4 (리뷰 1,794개). 리뷰에 '한국 커피업계에서 유명한 사장/바리스타', '다양한 원두 맛이 좋다', '드립커피로 색다른 경험' 반복. 다만 '큰 차별점을 못 느꼈다·주차 불편'이라는 3점 후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