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 건국신화가 깃든 연못, 5~6월엔 수국 명소
탐라국을 세운 고·양·부 세 신인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렸다는 연못이다. 잔잔한 물가를 돌담과 전통 기와지붕이 둘러싸고, 첫날밤을 보냈다는 동굴 신방굴과 세 공주를 기리는 삼공주 추원각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매년 5~6월이면 파랑·보라 수국이 돌담을 따라 만개해 사진 명소로 북적이지만, 그 철이 지나면 한적한 정원 산책로로 돌아간다. 잘 가꾼 정원과 신화의 정취가 겹쳐 마음이 느슨해지는 곳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신화와 옛 역사의 정취를 천천히 걷고 싶은 당신, 혹은 5~6월 수국철에 돌담과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성산 동선에 넣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강렬한 볼거리나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여긴 조용한 연못과 산책로가 전부라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수국철(5~6월)이 아니면 화려함은 덜한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 · 무료주차장
- 영업시간
-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 베스트 시간
- 5~6월 수국철 · 그 외엔 한적한 산책
- 포토스팟
- 돌담 수국길 · 전통 기와지붕 배경
- 주차
- 무료주차장 있음
- 지정
- 제주도 기념물 제17호
수국을 보려면 6월 초~중순이 절정. 그 외 계절엔 한적해 조용한 산책에 좋다. 무료주차장이 있고, 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오조포구·섭지코지와 가까워 성산 동쪽 코스에 함께 묶기 좋다.
-
- 수국길 산책로 — 5~6월 파랑·보라 수국이 돌담·전통기와와 어우러진 사진 명소 (입장 무료)
- 신방굴 — 세 신인이 세 공주와 첫날밤을 보냈다는 동굴
- 삼공주 추원각 — 벽랑국 세 공주를 기리는 사당
- 전통혼례관 — 실제 전통 혼례·야외 예식이 열리는 이색 예식 공간
분위기
잔잔한 연못 물소리와 새소리, 돌담을 두른 전통 기와지붕. 수국철엔 사람으로 북적이지만 그 외엔 한적하고 여유로운 정원의 정서.
공간의 이야기
탐라국을 세운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를 맞이해 합동 혼례를 올린 장소로 전해진다. 첫날밤을 보냈다는 동굴 '신방굴'과 세 공주를 기리는 '삼공주 추원각'이 남아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돼 있다. 매년 5~6월 수국이 만개하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만의 매력
제주 탐라국 건국신화(삼신인·벽랑국 세 공주)의 혼례 설화가 깃든 유일한 유적지이자, 5~6월 돌담·전통가옥과 어우러진 수국 명소라는 두 정체성을 동시에 가진 공간.
동네 이야기
성산 동쪽 코스의 한 정거장. 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오조포구·섭지코지·우도가 인접하고, 제주올레 2코스가 혼인지를 지난다. 바로 옆 성산 갈치조림 순덕이네 같은 로컬 맛집과 묶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돌담을 따라 이어지는 수국길과 전통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 (5~6월 절정)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리뷰 1,521개). 리뷰에 "수국명소", "전통가옥과 어우러진 매력",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다"가 반복 언급.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올레 2코스 산책 코스로 소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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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에서 2.7km · 직선 거리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API 제공 · 사진 내 원저작자 표기 유지) · 공공누리 제1유형
약 1시간 (영상 1회 순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