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능선 아래 산비탈을 하얀 산토리니풍 건물과 라벤더밭으로 채운, 계절마다 얼굴이 바뀌는 지리산 자락 허브 테마파크.
탁 트인 능선과 꽃밭을 천천히 걷는 걸 좋아하고, 바래봉 산행이나 지리산 드라이브를 엮고 싶은 당신이라면 하루를 통째로 내줄 만한 곳이에요.
짧게 둘러보고 싶거나 체력·이동을 아끼고 싶은 당신이라면, 부지가 워낙 넓고 경사가 있어 끝까지 못 보고 내려오기 쉬운 편이에요.
바래봉 발치, 산비탈을 타고 하얗게 칠한 건물과 라벤더·허브밭이 층층이 펼쳐진다. 산토리니를 옮겨 놓은 듯한 흰 카페 동과 색색의 허브 구획이 능선까지 이어져, 끝까지 걸어 오르면 두세 시간이 훌쩍 간다. 겨울이면 같은 비탈이 눈썰매장으로 바뀌고 눈꽃축제가 선다. 계절마다 얼굴이 통째로 달라지는 넓은 산지형 테마파크다.
바래봉 발치 산비탈에 라벤더·허브 구획이 능선까지 펼쳐져, 걸으며 자연을 오래 즐기기 좋아요.
허브밸리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약 2시간이면 바래봉 정상, 4~5월엔 철쭉으로 이어져요.
하얗게 칠한 카페 동과 허브밭이 겹치는 산비탈이 여러 리뷰에서 '색다른 장소'로 꼽혀요.
두세 시간 운동한다는 마음으로 와야 하고, 가족 단위는 끝까지 못 보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요.
전북 남원 운봉읍 지리산 자락이라 대중교통보다 자차 이동이 편해요.
월요일 휴무. 부지가 넓고 경사가 있으니 편한 신발과 반나절 일정을 잡는 게 좋다. 입장 시 요금 절반가량을 남원상품권으로 돌려주니 인근에서 사용하면 된다. 바래봉 산행을 엮으려면 주차 후 임도 왕복 약 2시간을 감안한다.
구글 평점 4.0 · 리뷰 1,077개. 2015~2022 열린관광지 112개소에 '지리산 허브밸리' 선정. 리뷰에 '산토리니 같은 하얀 카페', '너무 넓어 다 못 봄', '눈썰매장'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