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조와 만조로 표정이 완전히 바뀌는 해안선을, 돌밭길과 동굴 같은 숲을 지나 남원포구까지 6~7시간 온전히 걷는 코스.
바다를 오래 곁에 두고 걷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간조와 만조로 표정이 바뀌는 해안선을 6~7시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코스예요.
편한 산책로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해안 돌밭길과 어둑한 숲 구간이 길어 발끝을 계속 신경 써야 하는 편이에요. 여성 혼자라면 어두워지기 전에 걸음을 멈추는 게 좋아요.
표선해수욕장을 등지고 걷기 시작하면 간조와 만조의 낙차가 큰 바다가 길 내내 따라붙는다. 해안 돌밭길이 길게 이어져 발끝에 신경을 써야 하고, 소노캄제주 부근에선 나무가 우거져 동굴처럼 어둑한 구간이 꽤 길게 나온다. 만조 때 우회해야 하는 지점이 두세 군데, 편의점 없는 구간도 있어 물과 간식은 미리 챙겨야 한다. 토산2리 마을회관을 지나 남원포구까지는 오르내림 없이 평탄해, 힘든 돌밭을 지나온 걸음을 마지막에 풀어준다.
바다를 곁에 두고 6~7시간 걷는 23.6km 장거리 코스로, 걷기 자체가 목적인 사람에게 맞아요.
물때에 따라 바다 표정이 완전히 바뀌어, 자연의 낙차를 오롯이 느끼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표선해수욕장 출발점과 오후 일몰이 리뷰에서 반복 호평받는 촬영 포인트예요.
해안 돌밭길이 길고 총 23.6km라 발끝에 계속 신경 써야 하는, 체력 부담이 있는 코스예요.
편의점 없는 구간과 만조 우회 지점이 있어 물·간식 없이 즉흥적으로 걷기엔 무리가 있어요.
이른 오전에 출발해 밝을 때 완주하는 게 안전하다. 만조 시 우회 구간이 두세 곳 있으니 물때를 확인하고, 편의점 없는 구간을 대비해 물과 간식을 미리 챙긴다. 오후 일몰 시간대의 표선해수욕장 주변이 사진 명소.
구글 평점 4.4 (리뷰 956개). 리뷰에 '간조·만조 낙차', '해안 돌밭길 주의', '소노캄제주 부근 동굴 같은 숲길', '일몰 명소'가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7,751건·카페 6,690건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