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때만 열리는 현무암·이끼 바닥, 성산일출봉을 등진 일출 반영 명소
썰물이 물러가면 검은 현무암 지질과 그 위를 덮은 초록 이끼가 드러난다. 바다 건너로는 성산일출봉이 통째로 걸려, 일출과 그 반영을 한 프레임에 담으려는 사진가들이 새벽부터 모인다. 바람이 없는 아침이면 젖은 바닥이 거울이 되어 하늘과 봉우리를 그대로 되비춘다. 제주올레 1코스가 여기서 끝나고 2코스가 여기서 시작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새벽 일출과 반영 사진을 노리는 당신, 힘들이지 않고 근사한 제주 동부 풍경 하나를 챙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간조 시간만 맞추면 되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6~7월에 방문한다면, 이 시기엔 광치기에서 일출각이 나오지 않으니 옆 신양섭지코지해변이 더 나은 편이에요. 물놀이나 고운 백사장을 기대한다면 여긴 현무암 갯바위 지형이라 결이 달라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입장료 없음 · 24시간 개방
- 입장료
- 무료 (24시간 개방)
- 베스트 시간
- 간조(썰물) 시간대의 일출 · 일몰 전 · 단 6~7월은 일출각 안 나옴
- 포토스팟
- 현무암·이끼 바닥에서 성산일출봉 반영을 담는 저지대
- 주차
- 광치기 공영주차장 · '성산포JC공원' 입력 시 도보 접근 쉬움
- 주의
- 갯바위·돌이 매우 미끄러워 일출 촬영 중 넘어짐 잦음 — 방수/미끄럼 방지 신발 권장
간조(썰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맞춰 가야 현무암·이끼 바닥이 드러난다. 6~7월엔 광치기에서 일출각이 안 나오니 옆 신양섭지코지해변으로. 돌이 매우 미끄러우니 미끄럼 방지 신발 권장. 주차는 '성산포JC공원' 입력 시 도보 접근이 쉽고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성산일출봉·섭지코지와 묶어 동부 반나절 코스로.
시그니처와 메뉴
- 간조(썰물) 때 드러나는 검은 현무암 지질 + 초록 이끼 바닥 — 무료
-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일출 반영 사진 (바람 없는 날 거울 반영)
- 제주올레 1코스 종점·2코스 출발지 트레킹 포인트
- 인근 4.3 기념비 · 오조리 철새도래지
분위기
새벽엔 삼각대를 세운 사진가들의 낮은 셔터음과 파도 소리가 섞인다. 낮에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고, 겨울엔 시원하고 성산일출봉이 또렷하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검은 현무암과 초록 이끼, 그 위 바다가 만드는 서늘하고 정적인 정서.
공간의 이야기
제주올레 1코스의 종점이자 2코스의 출발지로, 오조리 철새도래지 맞은편에 자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풍경 덕에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해변 인근에는 4·3 기념비가 있어, 일출을 보러 왔다 마음이 숙연해졌다는 후기도 있다. (출처: 구글·네이버 후기)
이곳만의 매력
고운 백사장이 아니라 썰물 때만 드러나는 화산 현무암과 초록 이끼가 바닥을 이루는 갯벌형 해변. 성산일출봉을 정면 배경으로 두고 젖은 바닥에 반영까지 담을 수 있는 지점은 제주 동부에서 드물다.
동네 이야기
성산일출봉(차량 근거리)·섭지코지·신양섭지코지해변과 한 동선으로 묶이는 제주 동부 여행의 중심 경유지. 맞은편 오조리 철새도래지, 인근 4·3 기념비. 성산 흑돼지 맛집(칠돈가 등)이 가까워 식사와 연결하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간조 때 물이 빠진 현무암·이끼 저지대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삼는 자리. 바람 없는 날 젖은 바닥의 거울 반영이 핵심.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5 (리뷰 879개). 여러 후기에서 '썰물 때 드러나는 현무암·초록 이끼', '성산일출봉 반영 일출 명소',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곳'이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257건·카페 49건으로 제주 동부 코스의 단골 경유지.
이 동네의 다른 장소도 궁금하다면
성산 안에서 다음에 들를 곳을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