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데크길을 걷다 계단으로 내려가 종아리까지 오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체력 부담 없는 지리산 힐링 산책.
물소리 들으며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아무 생각 없이 머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데크 평지라 체력 부담 없이 자연을 통째로 누리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옛스럽고 한적한 원시림 느낌을 기대한다면, 요즘은 입구 주변에 식당이 빼곡히 들어서 그 정취는 옅어진 편이에요.
지리산 북쪽 자락, 부운리에서 시작하는 뱀사골은 흙길이 아니라 데크로 이어진다. 오르막 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지 위주라 발이 편하고, 길 전체에 나무 그늘이 져 한여름 쨍한 볕에도 서늘하다. 중간중간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놓여 있어, 걷다 지친 발을 종아리까지 오는 시원한 물에 담글 수 있다. 요룡대까지가 대체로 가족 산책 코스, 그 위로는 능선까지 이어지는 본격 등산로다.
길 전체에 나무 그늘이 져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곳곳에 있다.
종아리까지 오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피로가 풀린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데크 평지 위주라 오르막·내리막이 거의 없어 가족·초보도 걷기 편하다.
입구 주변에 식당이 빼곡해 예전의 원시림 같은 한적함은 줄었다는 아쉬움이 있다.
지리산 북쪽 부운리 깊숙이 위치해 대중교통보다 자차 접근이 사실상 필요하고, 성수기 주차가 혼잡하다.
데크 평지라 요룡대까지는 가족 산책, 그 위 능선부터는 본격 등산. 여름엔 그늘져 시원하고 가을 단풍철이 절정. 산책 돌아오는 길에 계곡으로 내려가 발 한 번 담그길 추천하는 후기가 많다. 주차장은 유료.
구글 평점 4.6 / 586개 리뷰. 리뷰에 '사계절 무조건 좋다', '데크·탐방센터 잘 되어 있어 가족여행에 좋다', '발 담그면 피로가 싹 풀린다'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