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항 앞에서 보말이 그득한 걸쭉한 보말칼국수와 살살 녹는 흑돼지 돈가스를 한 상에.
제주 동부에서 관광객용 코스 요리 말고 걸쭉하고 진한 로컬 국물 한 그릇을 찾는 당신이라면, 보말이 그득한 이 국수 한 그릇이 표선 여정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세련된 인테리어나 인생샷용 플레이팅을 기대한다면, 여긴 국물과 보말로 승부하는 소박한 동네 밥집인 편이에요. 점심 피크의 웨이팅과 화요일 휴무도 미리 감안하는 게 좋아요.
표선 민속해안로, 항구를 마주 본 칼국수집이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에 제주 보말(고둥)이 아낌없이 들어간 보말칼국수가 간판이고, 곁들이는 보말죽은 해장으로도 든든한 한 끼로도 무너지지 않는다. 흑돼지 돈가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살 녹으며, 매생이보말전과 고기칼국수까지 거를 메뉴가 없다는 평이 리뷰마다 반복된다. 관광지 국숫집 특유의 겉멋 대신 도민 밥집의 정직한 국물로 자리를 지킨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걸쭉하고 진한 보말칼국수 국물이 리뷰마다 반복 호평되는 간판.
보말죽·매생이보말전 등 제주 재료를 쓰는 도민 밥집.
육지에서 흔치 않은 보말(고둥)·매생이를 여러 방식으로 맛본다.
세련된 인테리어나 플레이팅보다 국물과 보말로 승부하는 공간.
점심 피크엔 대기가 잦고 화요일은 쉬어 동선 계획이 필요.
화요일 휴무이고 저녁 없이 오후 5시에 닫으니 점심~이른 오후를 노린다. 점심 피크엔 대기가 있어 조금 이르게 가는 편이 낫고, 주차는 표선항 주변 노상에 하면 된다.
구글 평점 4.1 · 리뷰 531개. 리뷰마다 "거를 메뉴가 없다", 보말칼국수·보말죽·흑돼지 돈가스 반복 호평. 인근 해비치 호텔 숙박 블로그들이 도보권 로컬 맛집으로 반복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