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새우장·전복장·연어장 네 가지 장이 한 상에 깔리는 밥도둑정식.
제주에서 회 말고 따뜻한 집밥형 한상, 특히 게장에 밥 비벼 먹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네 가지 장이 한 번에 깔리는 이 상차림이 반가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숯불에 구운 흑돼지 본연의 육즙을 기대한다면, 여긴 전기 열판 구이라 고기 단품보다 장류 정식이 강점인 편이에요.
성읍민속마을과 영주산을 등진 너른 주차장 안쪽에 자리한 한식당이다. 밥도둑정식을 시키면 간장게장·새우장·전복장·연어장 네 종류의 장이 한 상에 깔리고, 생선구이와 된장찌개가 곁을 채운다. 게장은 살이 꽉 차 있고 양념이 짜거나 비리지 않아, 와사비를 살짝 얹어 찰진 밥에 비벼 먹기 좋다. 흑돼지 두루치기와 여러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관광지의 넉넉한 정식 상차림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밥도둑정식 하나로 게장·새우장·전복장·연어장을 한 번에 맛보고, 살 꽉 찬 게장에 밥 비벼 먹기 좋다.
성읍민속마을·영주산을 둘러본 뒤 들르기 좋은 관광지 인근의 넉넉한 정식 상차림이다.
간장게장 외에 새우장·전복장·연어장까지 한 상에서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다.
흑돼지가 전기 열판 구이라 숯불 육즙을 기대하면 아쉽다는 평이 있다. 고기보다 장류 정식이 이 집의 축이다.
식사 마무리로 공기밥·된장 정도만 제공되고 면류가 없어 아쉽다는 후기가 있다.
간장게장·두루치기는 정식에 단품으로 추가하면 상이 더 푸짐해진다. 수요일 휴무이니 피하고, 성읍민속마을·영주산 코스와 묶어 점심에 들르기 좋다.
구글 평점 4.3 (리뷰 492). "게장 살이 꽉 차 있고 짜지 않다",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 평이 리뷰 전반에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