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 없이 장직한 두루치기에 밥까지 볶아 바닥을 긁는, 가시리 현지인의 가성비 밥집.
관광지 음식이 아니라 현지인이 실제로 먹는 밥을 찾는 당신이라면, 가성비 좋고 손맛 진한 이 집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깔끔하고 순한 맛, 혹은 향 강한 선지·몸국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순대국 대신 된장국을 고르는 편이 나은 곳이에요.
표선 가시리, 여기 식당이 있을까 싶은 한적한 길가에 낮게 앉은 조그마한 로컬식당이다. 대표 메뉴 두루치기는 단맛을 뺀 장직한 양념에 콩나물과 야채를 함께 볶아 내고, 다 먹을 즈음 김치를 썰어 넣고 밥까지 볶으면 바닥을 긁게 된다. 곁들이는 국은 된장국과 순대국 중 고르는데, 선지가 많이 든 순대국은 향이 진해 호불호가 갈린다. 반찬 몇 가지는 주인장이 직접 하고, 간이 슴슴하면서 재료 맛을 살린 현지인 스타일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제주산 재료에 현지인 입맛 그대로 — 관광지화되지 않은 가시리 로컬식당이에요.
1인 1만원에 주인장이 직접 낸 슴슴한 반찬과 진한 두루치기, 반복적으로 '가성비 최고' 평이 붙어요.
선지 가득한 순대국·걸쭉한 몸국 같은 제주 향토 국물을 즐긴다면 별미예요.
순대국·몸국은 선지·해초 향이 강해 '냄새 난다'는 평도 있어요 — 순한 맛 선호라면 된장국을 고르세요.
'아주 맛있다기보단 가성비'라는 솔직한 평도 있어요 — 화려한 한 방을 기대하면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순한 맛을 원하면 곁들임 국은 된장국, 향토 국물에 도전하고 싶으면 순대국이나 몸국을 고르세요. 두루치기는 다 먹을 즈음 김치 넣고 밥까지 볶아야 완성. 주차는 식당 앞 사무소 건물 주차장을 쓰면 돼요.
구글 평점 4.2 (리뷰 487개). "제주 가성비 최고", "현지인 스타일", "밥까지 볶아 바닥을 긁는다"는 평이 반복. 옆집 전통 강자 가시식당과 비교되며 두루치기는 여기가 낫다는 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