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만 나오는 갈치회·고등어회를 활어회 모둠 한 상으로 받아보고 싶을 때.
제주 남동쪽 표선에 숙소를 잡고, 갈치회·고등어회 같은 제주 로컬 회를 푸짐한 상차림으로 한 상 받고 싶은 당신이라면 무난한 저녁 마무리가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회의 신선도와 회전율을 최우선으로 따지거나, 정해둔 메뉴 그대로 조용히 먹고 싶은 편이라면 — 더 비싼 메뉴를 권하는 응대와 장식 위주의 상차림이 거슬릴 수 있는 곳이에요.
표선 해안도로 초입, 대형 홀에 상이 넓게 깔린다. 활어회 모둠을 시키면 제주에서만 맛보는 갈치회와 고등어회가 함께 오르고, 돔베고기·갈치구이·전복밥에 다양한 스끼다시가 상을 채운다. 회는 쫀득하고, 비린내에 예민한 사람도 참돔지리 국물은 해장으로 찾을 만하다고 말한다. 다만 상차림의 화려함이 회 자체의 신선도를 늘 앞서지는 못한다는 평도 갈린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갈치회·고등어회·돔베고기·갈치구이·전복밥까지 제주 해산물을 한 상으로 받는다.
육지에서 보기 힘든 갈치회·고등어회를 활어로 낸다.
코스처럼 여러 밑반찬과 해산물이 차례로 오른다.
'신선도 그냥 그렇다', '회는 회전 빠른 곳에서 먹어야'라는 평이 반복된다.
주문한 메뉴보다 비싼 메뉴를 권하고 거절하면 인상 쓴다는 후기가 여러 건 있다.
저녁 피크에도 자리 여유가 있는 편이니 예약 후 방문이 편하다. 주문 시 권하는 상위 메뉴 대신 처음 정한 메뉴로 갈 생각이면 미리 분명히 말해두는 편이 좋다. 화요일 휴무.
구글 평점 4.0 / 리뷰 385개. 긍정 평은 '회가 쫀득·싱싱', '갈치회·고등어회·돔베고기·갈치구이까지 나오는 푸짐한 상', '참돔지리·회덮밥 만족'. 반복되는 부정 평은 '주문 메뉴보다 비싼 메뉴 권유', '회보다 장식이 많다', '관광지 음식점 느낌', '매운탕이 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