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촉촉한 갈치구이와 칼칼하되 달지 않은 갈치조림 — 중문에서 실패 확률이 가장 낮은 제주 생선 한 상.
관광지 식당의 기름진 한 상보다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정갈한 간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중문 한복판에서 실패 없이 제주 생선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가성비를 먼저 따진다면, 2인상이 7만원 선이라 관광지 물가를 감안해야 하는 편이에요. 살가운 응대를 기대한다면 서비스는 담백한 편이고요.
간을 세우지 않고 재료로 승부하는 생선 밥상이다. 갈치조림은 양념이 칼칼하되 달지 않게 은은하고, 두툼한 갈치와 무가 넉넉히 들어가 국물에 밥 한 공기가 금세 비워진다. 모듬생선구이는 갈치 한 토막에 가자미가 곁들여져 비린내 없이 촉촉하게 구워져 나온다. 곁들이는 미역국은 진하고, 해물뚝배기는 칼칼하게 상 전체의 균형을 잡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여러 리뷰가 공통으로 '간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다', '비린내가 없다'고 평가 — 관광지 식당치고 재료 신선도가 안정적이에요.
갈치조림·모듬생선구이·해물뚝배기로 구성된 제주 생선 백반의 정석을 한 상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밑반찬을 늘리기보다 본메뉴 생선에 집중하는 상차림이라, 갈치·가자미 같은 제주 생선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맞아요.
2인상 기준 7만원 선. 맛에는 만족해도 가격 때문에 별점을 아꼈다는 리뷰가 있어요.
친절하다는 평도 있지만, 외국 이주민 서빙으로 살가운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후기도 있어요.
중문관광단지 한복판이라 관광 일정 사이 점심으로 넣기 좋다. 15:30~16: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피해서 방문하고, 가성비를 위해 조림(소)에 돌솥밥을 추가하는 조합이 리뷰에서 자주 언급된다.
구글 평점 4.6 · 리뷰 373개. 여러 리뷰에서 "비린내 하나 없이 신선", "간이 강하지 않고 정갈", "밥 한 공기 뚝딱"이 반복. 재방문 언급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