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 입장료에 음료 한 잔, 2층 창에서 붉은 동백 위로 걸린 제주 하늘을 조용히 내려다본다.
동백 명소는 가고 싶지만 인파에 지치기 싫은 당신이라면 — 아담한 정원을 천천히 걷고 2층에서 전망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이에요. 붉은 동백과 푸른 하늘의 대비를 사진에 담고 싶은 당신에게 특히 좋아요.
다만 당신이 웅장한 규모나 끝없는 동백 숲을 기대한다면, 여긴 이름처럼 아담한 편이에요. 동백 시즌(대략 겨울~초봄)을 벗어나면 만개한 풍경을 보기 어려운 점도 감안하는 게 좋아요.
동백수목원 바로 옆, 규모는 작지만 밀도가 높은 동백 정원이다. 입장료 3,000원에 음료 한 잔이 포함되고, 커피는 2층에서 셀프로 골라 마신다. 2층 창에서 내려다보면 붉게 핀 동백 무리 위로 제주 하늘이 그대로 걸린다. 큰 수목원만큼 사람이 몰리지 않아, 동백 사이를 조용히 걷다 앉기 좋은 곳이다.
아담하지만 밀도 높은 동백 정원을 조용히 걷기 좋다.
2층 창에서 붉은 동백 위로 걸린 제주 하늘을 담을 수 있다.
옆 동백수목원보다 사람이 적어 느긋하게 쉬기 좋다.
이름처럼 작은 정원이라 웅장한 동백 숲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동백 시즌을 벗어나면 만개한 풍경을 보기 어렵다.
동백 만개 시즌(대략 겨울~초봄)에 가야 붉은 정원을 제대로 본다. 커피는 2층에서 셀프로 고르니 올라가 전망 자리를 먼저 잡는 게 좋다. 바로 옆 동백수목원과 묶어 동선을 짜면 효율적이다.
구글 평점 4.3 (리뷰 315개). "수목원보다 복잡하지 않아 좋다", "입장료 저렴하고 음료 포함", "2층 전망이 좋다"는 평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