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모정에서 구룡폭포까지 3.4km, 아홉 굽이 물소리가 끊이지 않는 지리산 북부 계곡길 — 남원 8경의 제1경.
웅장한 절경보다 물소리 들으며 걷는 조용한 계곡 트레킹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아이와 함께 걷기도 무난하고, 적당한 운동량으로 지리산 북부의 맑은 물길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한 번에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폭포나 웅장한 협곡을 기대한다면, 여긴 아기자기하고 담백한 편이에요. 가문 철엔 수량이 크게 줄어 계곡의 매력이 반감되기도 해요.
육모정에서 시작해 구룡폭포까지 3.4km, 아홉 굽이가 이어지는 심산유곡이다. 데크길과 목교, 흔들다리가 계곡 줄기를 따라 놓여 물소리가 한순간도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 만복대에서 발원한 물길은 수정처럼 맑고, 마지막 구룡폭포 직전 계단 구간은 경사가 가팔라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화려하거나 웅장하기보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게 감기는 계곡이다.
지리산 만복대에서 발원한 3.4km 계곡, 리뷰마다 '수정처럼 맑다'는 평이 반복돼요.
왕복 2시간 20분~3시간, 적당한 운동량으로 지리산 북부를 걸을 수 있어요.
웅장함보다 고요함이 매력이라, 사람에 치이지 않고 걷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리뷰에 '요즘 엄청 가물어 심각하다'는 언급이 있어, 건조기엔 계곡 매력이 줄어요.
구룡폭포 직전은 계단과 급경사라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편이에요.
육모정(덕임정) 주차장에서 출발해 구룡폭포까지 왕복. 마지막 폭포 직전 계단·경사 구간을 감안해 시간 여유를 두고, 수량이 풍부한 초여름~여름에 가면 계곡의 매력이 가장 살아난다. 시기별 탐방로 예약·통제가 있을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할 것.
구글 평점 4.3 / 리뷰 299개. 리뷰에서 "물빛은 수정처럼 맑고 곱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매력", "아이 걷기도 좋다"는 평이 반복. 남원 8경 중 제1경으로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