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 오르면 왼쪽 우도, 오른쪽 성산일출봉, 뒤로 지미봉이 한 번에 잡히는 종달리의 숨은 전망 포인트.
제주 동쪽 해안을 드라이브하며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 프레임에 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잠깐 차를 세우고 시야가 확 트이는 이 언덕에 오를 만한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채워진 코스와 볼거리 많은 목적지를 원한다면, 여긴 망원경 한 대와 바다뿐 — 몇 분이면 다 보는 짧은 정거장에 가까운 편이에요.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물질을 준비하던 불턱, 그 염소바위 뒤 작은 언덕 위에 전망대가 앉아 있다. 몇 계단만 올라서면 시야가 트이며 왼쪽으로 우도, 오른쪽으로 성산일출봉이 한 화면에 들어오고, 뒤를 돌면 지미봉까지 이어진다. 우도 쪽을 겨눈 망원경으로는 성산일출봉을 걸어 오르는 사람들이 보일 만큼 조망이 선명하다. 종달리 해안도로를 달리다 슬쩍 들르는, 별것 없어 보이는데 막상 서면 별것인 자리다.
우도·성산일출봉·지미봉이 한 자리에서 잡히는, 시야가 확 열리는 언덕 전망대예요.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 인증샷 한 컷을 원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해녀들이 물질을 준비하고 쉬던 종달리 불턱 위에 선 곳이라, 제주 해녀 문화의 결이 배어 있어요.
망원경과 조망 외엔 즐길 거리가 거의 없어, 오래 머무는 목적지를 원한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종달리 해안도로변이라 드라이브 동선에 끼워 가기 좋지만, 대중교통만으로 일부러 찾기엔 번거로운 편이에요.
종달리 해안도로 드라이브 동선에 끼워 넣기 좋다. '종달리 전망대'로 착각하는 방문객이 많으니 정식 명칭 '엉불턱 우도전망대'로 검색할 것. 저녁 무렵 해지는 풍경이 호평.
구글 평점 4.4 (리뷰 278). 여러 리뷰가 "우도+성산일출봉 한 뷰", "망원경 조망", "종달리 숨은 명소"를 반복해 언급 — "별거 없는데 별거다"라는 평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