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좋은 함덕 베이커리를 다 돌아본 사람들이 '원픽'으로 꼽는, 디저트 완성도로 승부하는 골목 카페
뷰나 규모보다 디저트 그 자체의 완성도를 즐기고, 조용한 골목 카페의 다정한 공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함덕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카페예요.
다만 당신이 바다 뷰를 놀거나 넉넉한 좌석에서 느긋하게 머물기를 원한다면, 여긴 골목 안 아담한 2층에 오후 5시 반 마감이라 조금 좁게 느껴질 편이에요.
함덕 바닷가 뒤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작은 2층 카페다. 뷰나 규모로 승부하는 함덕의 큰 베이커리들과 달리, 여기는 디저트 하나하나의 완성도로 기억에 남는다. 알감자가 통째로 든 쫄깃한 감자빵,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닐라 휘낭시에, 쫀득한 브라우니와 에그타르트가 진열대를 채운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에 취향을 파고드는 음악이 흐르고, 프릳츠 원두로 내린 필터커피가 곁을 받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뷰가 아니라 감자빵·휘낭시에·에그타르트 하나하나의 맛으로 '원픽' 소리를 듣는 집이라, 디저트 자체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알감자가 통째로 든 깨찰빵부터 쑥 가나슈까지, 제주다운 디저트를 골라 맛보고 싶은 당신에게 어울려요.
함덕 큰길이 아니라 골목 안 2층에서 사장님의 손맛과 취향으로 굴러가는 곳이라, 붐비는 명소보다 조용한 로컬 감성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다만 당신이 바다 뷰를 보며 커피 마시는 걸 기대한다면, 여긴 골목 안 작은 실내 카페라 뷰보다는 디저트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넉넉한 좌석과 늦은 시간대를 원한다면, 아담한 규모에 오후 5시 30분 마감이라 시간과 자리를 챙겨 가는 게 좋아요.
화·수요일 휴무. 영업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으로 이른 마감이라 오후 늦게 가면 인기 메뉴가 소진될 수 있다. 골목 안이라 다니쉬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함덕해수욕장과 도보권이라 해변 산책 전후 들르기 좋다.
구글 평점 4.5 · 리뷰 231개. '주변 뷰 좋은·유명한 베이커리 다 가봤는데 원픽', '바닐라 휘낭시에·에그타르트 지금까지 중 제일 맛있었다', '두 번 방문' 등 재방문·원픽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