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바로 앞 창틀 하나에 공천포 바다가 통째로 담기는, 위미 인파를 피해 조용히 커피를 음미하는 자리.
위미 동백 군락지의 인파를 피해 조용히 제주 바다를 음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창가 한 자리에서 커피 한 잔으로 오래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은 좌석과 단체 자리, 화려한 인테리어를 기대한다면, 여긴 몸짓보다 작은 동네 카페라 붐비는 시간엔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은 편이에요.
공천포로 방파제 바로 앞, 몸을 크게 뻗을 수 없을 만큼 작고 아담한 카페다. 그림 액자 같은 창틀 너머로 구름과 공천포 바다, 방파제를 손보는 동네 어른들의 느린 움직임이 그대로 들어온다. 잔잔한 음악이 깔린 좁은 공간엔 관광객보다 현지 손님이 더 많고,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 아이스크림 얹은 와플이 주력이다. 사장님이 주문을 보고 "와플부터 드세요" 하고 권할 만큼 손이 닿는 거리의 카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방파제와 공천포 앞바다가 창틀 하나에 담기는 자리
현지 손님 중심에 잔잔한 음악, 혼자 오래 머물기 좋음
창틀 너머 바다·구름·방파제가 그림처럼 들어옴
좌석이 적고 아담해 붐비는 시간엔 자리가 마땅치 않음
일요일 휴무. 평일 8:30, 토요일 9:30 오픈이라 이른 오전이 가장 조용하다. 바로 옆 요네상회가 더 붐비는 편이라, 조용히 바다를 보려면 숑 쪽이 낫다. 위미 동백 군락지와 묶어 인파를 피하는 코스로 좋다.
구글 평점 4.6 · 리뷰 203건. 여러 후기에서 반복되는 평 = 바다뷰 창가, 와플, 친절한 사장님, 작지만 풍경·음식이 막강한 동네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