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등어가 파스타로, 흑돼지가 반 가르면 흘러내리는 오믈렛으로 — 여기서만 먹는 로컬 퓨전 양식.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로컬 재료 양식 — 고등어 파스타나 흑돼지 오믈렛 같은 변주를 반기는 당신이라면, 관광지 물가 대비 만족도가 확실한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정통 이탤리언의 정석이나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긴 퓨전 해석과 다소 어두운 조도라 결이 다를 수 있어요.
중문 골목 2층으로 올라가면 살짝 어둑한 조도의 넓은 홀이 펼쳐진다. 반으로 가르면 노른자가 흘러내리는 제주 흑돼지 오믈렛과, 비린내 없이 고소하게 밴 고등어 파스타가 이 집의 얼굴이다. 리조토와 파스타는 물론 과육이 통째로 씹히는 수제 에이드까지, 관광지 한복판에서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완성도의 양식을 낸다. 벚꽃철이면 창밖으로 분홍빛이 번져 자리값을 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고등어 파스타·흑돼지 오믈렛처럼 제주 재료를 양식으로 푼 메뉴가 새로움을 반김.
리조토·파스타 모두 훌륭하다는 평이 여러 리뷰에 반복 — 재방문 언급 다수.
2층 창밖으로 벚꽃이 보여 시즌에 자리값을 한다는 후기.
퓨전 해석 중심이라 클래식 이탤리언의 정석을 원하면 결이 다를 수 있음.
살짝 어두운 분위기라 밝고 화사한 공간을 선호하면 호불호.
15:00~16:30 브레이크타임을 피해 방문. 전용 주차가 없으니 주변 골목이나 공영주차장을 미리 염두에 둘 것. 벚꽃철이면 창가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구글 평점 4.4 · 리뷰 151개. "제주 방문 때마다 들르는 유일한 식당", "양식 먹고 싶다면 여기", "고등어 파스타 신기하고 맛있다"가 반복되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