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등진 정원과 오리 노니는 연못을 야외석에서 물멍하러 가는 곳.
커피 한 잔보다 정원과 뷰에서 시간을 흘려보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조용히 물멍하고 산책하며 마음을 내려놓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커피 맛을 보러 가는 편이라면, 여긴 리뷰마다 커피 퀄리티가 아쉽다는 말이 반복되니 '입장권 삼는 한 잔'으로 여기는 편이 나아요.
신례천로 안쪽, 한라산을 등진 자리에 정원과 작은 연못이 먼저 펼쳐진다. 오리들이 연못을 가르고, 야외석에 앉으면 흐린 날에도 산자락이 눈앞에 걸린다. 꾸밈을 덜어낸 정원이라 화려하기보다 잔잔하고, 물멍하며 걷다 앉기를 반복하는 시간이 이곳의 본체다. 실내보다 야외석이 훨씬 많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한라산 자락의 정원과 오리 연못이 공간의 본체
리뷰마다 '평온해진다', '여유롭다'가 반복되는 한적한 쉼
연못·한라산 배경의 꾸밈 덜한 정원 풍경
여러 리뷰에서 커피 맛이 아쉽다는 지적이 반복
야외석 위주라 흐리거나 비 오면 뷰·체류감이 크게 달라짐
야외석이 실내보다 많아 날씨 영향이 크니 맑은 날 방문이 유리하다. 화요일 휴무. 라떼 우유량 등 요청을 받아주는 편이다.
구글 평점 4.9 (리뷰 146). '제주에서 손꼽히는 카페', '뷰가 진짜 좋다', '평온해진다'가 반복. 다만 커피 퀄리티 아쉬움도 반복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