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정원이 아니라 바다를 옆에 끼고 수국 사이를 걷는, 6~7월 한철의 해안 데크길.
화단에 갇힌 꽃 말고 바다와 꽃을 한 번에 담고 싶은 당신, 유명 정원의 인파 대신 조용한 해안 산책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6~7월에 딱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성수기 만개를 놓친 채 온다면, 수국이 이미 색을 잃고 시든 뒤라 아쉬울 수 있어요. 꽃을 목적으로 한다면 시기를 꼭 맞춰 가는 편이 좋아요.
울타리 친 정원이 아니라, 종달리 해안을 따라 이어진 길 양옆으로 수국이 피어난다. 한쪽으로는 파란 바다가 열려 있고, 최근 생긴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꽃과 물빛이 한 프레임에 들어온다. 6월 중순부터 색이 돌기 시작해 만개까지 짧게 스치듯 지나가는 길이다. 차로 훑기보다 천천히 걸어야 제 맛이 나는 코스다.
울타리 정원이 아니라 종달리 해안을 따라 수국이 이어져, 파란 바다와 꽃을 동시에 본다
리뷰가 반복해 꼽는 매력 —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을 담는 프레임
최근 생긴 나무 데크를 따라 바다를 보며 천천히 걷는 코스
6월 중순이면 이미 색이 변하기 시작 — 시기를 놓치면 시든 수국만 남는다
리뷰가 지적하듯 차로 훑고 지나가면 제 맛이 안 나고, 걸어야 진가가 나온다
수국은 6월 중순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하니 만개를 보려면 6월 초중순~7월 초에 서둘러 가는 게 좋다. 차로 지나치지 말고 걸어야 진가가 나온다. 종달리 해안도로·전망대, 지미오름, 철새도래지·해수욕장과 묶으면 구좌 해안 하루 코스가 된다.
구글 평점 4.2 (리뷰 146). 반복 평: "바다와 함께 수국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 "나무 데크길이 생겨 걷기 좋다", "6월 중순이면 벌써 색이 변하니 빨리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