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에메랄드빛 바다를 발밑에 두고 봄 유채꽃밭 사이로 걷는, 도보 10분이면 닿는 오름 능선.
탁 트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을 한 프레임에 담고 싶은 당신, 무리한 등산보다 선선한 바람 맞으며 걷는 산책 같은 오름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함덕 일정에 끼워 넣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그늘이 적고 능선이 트여 있어, 한여름 대낮에 오르는 당신이라면 볕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시설 잘 갖춰진 명소를 기대한다면 여긴 소박한 흙길 오름 편이에요.
함덕 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가 발밑에 펼쳐지는 야트막한 오름이다. 해변 끝에서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10분이면 능선에 오르고, 봄이면 노란 유채꽃밭이 파란 바다와 맞붙어 색을 겨룬다. 서우봉 해변에서 가마터를 지나 망오름 정상(122m)까지 20~40분,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함덕 마을 전체와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낙조 전망대에서는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저녁이 특히 곱다.
함덕 해변 끝에서 바로 이어지는 능선이라 바다·꽃·숲을 한 번에 걷는다.
봄이면 노란 유채꽃밭과 파란 바다가 한 프레임에 담긴다.
도보 10분 진입, 완만한 산책로로 정상까지 20~40분.
능선이 트여 있어 한여름 대낮엔 볕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편의시설이 갖춰진 명소가 아니라 흙길 위주의 자연 오름이다.
이른 오전이면 선선한 바람 맞으며 오르기 좋고, 해질녘엔 낙조 전망대에서 바다로 지는 해를 본다. 봄이면 유채꽃 시즌. 함덕 해수욕장과 묶어 반나절 동선으로 걷기 좋다. 정상이 둘인데 후기상 서모정상보다 망오름 쪽 전망이 낫다.
구글 평점 4.5 (리뷰 126개). "한라산 정상 빼면 제주 top5", "유채꽃과 탁 트인 바다와 숲길", "20~40분이면 정상, 그리 힘들지 않다"는 평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