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 김치찌개 한 그릇에 밥·반찬 무한 리필, 계산은 양심껏 — 이문수 신부의 청년 나눔 식당.
따뜻한 한 끼와 그 뒤의 이야기를 함께 삼키고 싶은 당신이라면, 4천원 한 그릇이 오래 남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정교한 맛이나 분위기 있는 식사를 찾는다면, 여긴 맛보다 취지와 가성비가 앞서는 편이에요.
정릉시장 한가운데 2층, 소박하고 아담한 식당이다. 메뉴는 김치찌개 하나뿐. 4,000원짜리 찌개 한 그릇에 밥과 콩나물무침 반찬은 무제한 무료로 셀프바에서 퍼 담는다. 굶는 청년이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문수 신부가 2017년 정릉시장에 처음 문을 연 곳으로, 계산은 자유다 — 1인분 값만 내도 되고, 그 이상을 기부하고 나가도 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4,000원에 밥·반찬 무한 — 따뜻한 김치찌개 한 그릇이면 충분한 사람에게 맞아요.
관광지가 아닌 동네 시장 한가운데, 이문수 신부의 청년 나눔 식당이라는 맥락째로 경험하고 싶은 당신에게요.
리뷰에도 "맛은 별로"라는 솔직한 평이 섞여요 — 미식 목적이라면 기대를 낮추는 게 좋아요.
2층의 아담하고 꾸밈없는 공간이라, 인생샷을 노린다면 다소 심심한 편이에요.
브레이크타임 15:00~17:00와 일요일 휴무 주의. 계산은 자유이니 여유가 되면 1인분 값 이상을 기부하고 나오면 좋다. 북한산보국문역에서 내려 정릉시장 한가운데로 들어가면 된다.
구글 평점 4.7 (리뷰 200개), 네이버 블로그 591건·카페 116건. 리뷰에 "3,000원에 따뜻한 한 끼", "찌개 양이 푸짐", "나눔의 장소" 반복. 침착맨 유튜브 등 방송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