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생가터에 앉은 3층 갤러리형 베이커리 카페
1층 한복판에 이끼 덮인 바위산이 통째로 솟아 있어 문을 열자마자 카페가 아니라 작은 갤러리에 들어선 듯하다. 층마다 컨셉이 달라 인왕산과 북악산이 겹쳐 보이는 옥상까지 오르내리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진열대에는 같은 빵도 비건과 논비건으로 나뉘어 놓여 있고, 바질토마토를 품은 소금빵과 두바이 소금빵,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나란하다. 여름이면 딸기가 왕창 박힌 빙수가 진열대에 오른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예쁜 공간을 천천히 구경하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층마다 다른 풍경과 옥상뷰까지 오래 머물 수 있는 곳이에요. 비건 베이커리가 반가운 당신에게도 선택지가 넓은 곳이고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아담한 동네 카페를 찾는다면, 여긴 대형 감성 카페라 주말엔 사람이 많고 붐비는 편이에요. 주차도 어려워 대중교통이 편한 곳이고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방문, 주말 웨이팅 가능
- 시그니처
- 바질토마토 소금빵, 두바이 소금빵, 바스크 치즈케이크, 딸기빙수
- 종류
- 베이커리 카페 (비건/논비건 이원 진열)
- 좌석
- 3층 규모 대형, 층별 다른 컨셉 + 옥상뷰
- 영업시간
- 매일 08:00~21:00 (라스트오더 20:50)
- 웨이팅
- 예약 불필요, 주말 붐빔
- 뷰
- 옥상에서 인왕산·북악산
경복궁역 2번 출구 도보 6분(420m). 주차 지원이 없어 대중교통 권장. 인왕산 등산이나 경복궁·서촌 나들이 후 마무리 코스로 잘 맞는다. 옥상뷰는 맑은 날 오후가 좋다.
대표 메뉴
바질토마토 소금빵 · 약 4천원대
짭짤한 소금빵에 상큼한 바질토마토, 비건 버전도 있음
두바이 소금빵 · 약 4~5천원
서촌 빵지순례 대표 메뉴
바스크 치즈케이크 · 약 8천원대
진한 치즈
딸기빙수 · 약 1.5만원대
딸기 왕창 + 부드러운 우유빙수, 여름 한정
비건 까눌레 · 약 4천원대
비건 베이커리 라인
- 바질토마토 소금빵 — 짭짤한 소금빵에 상큼한 바질토마토, 약 4천원대
- 두바이 소금빵 / 크림 소금빵 — 서촌 빵지순례 대표템, 약 4~5천원
- 바스크 치즈케이크 — 진한 치즈, 약 8천원대
- 딸기빙수 — 딸기가 왕창 올라간 여름 한정, 우유빙수 베이스, 약 1.5만원대
분위기
이끼 덮인 바위산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이고 이색적인 공간, 층마다 바뀌는 컨셉, 옥상의 트인 산뷰. 편안하고 감각적인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경복궁 인근, 세종대왕 생가터 자리로 알려진 명당에 위치한다. 인왕산·북악산과 수성동 계곡물이 이어지는 자리라는 이야기가 후기마다 반복된다. 별관 2층에 '이도사'라는 모던·전통이 섞인 공간이 새로 생겼다.
이곳만의 매력
카페 1층을 통째로 관통하는 이끼 덮인 실내 바위산(이끼돌산)과, 같은 빵을 비건/논비건으로 나눠 만드는 이원 베이커리 구성.
동네 이야기
경복궁·서촌 도보권. 상촌재, 청와대 사랑채, 대림미술관, 통인시장, 수성동 계곡과 이어지는 서촌 산책 코스의 마무리 카페로 자주 묶인다. 인왕산 등산 후 하산 코스로도 언급된다.
사진을 남긴다면
1층 중앙의 거대한 이끼 바위산 조형물, 그리고 인왕산·북악산이 겹쳐 보이는 옥상.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9 (리뷰 1,852) · 블루리본 10년 연속 인증(리뷰 반복 언급) · 네이버 블로그 385건 · 서촌 빵지순례 코스 단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