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한자리, 스페셜티 1세대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2002년 문을 연 서울 스페셜티 1세대 로스터리다. 게이샤, 콜롬비아 메사알타 카보닉 내추럴 같은 싱글오리진을 잔마다 내려주는데, 식기 전엔 베르가못 향이 돌다 식으면 복숭아 주스처럼 실키하게 풀린다. 좌석이 넉넉하게 편안한 공간은 아니지만, 커피 한 잔의 밀도로 그 좁음을 잊게 만드는 집이다. 마신 원두는 드립백·캡슐로 사서 나갈 수 있어, 잔을 비우고도 손에 남는 커피가 있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인테리어나 뷰가 아니라 커피 그 자체가 목적인 당신이라면 — 산미·품종을 구분해 마시고 온도가 식면서 바뀌는 맛까지 즐기는 당신이라면, 종로에서 이 취향을 가장 제대로 채워주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노트북 펴고 몇 시간 느긋하게 머물 자리를 찾거나 화려한 인테리어·인생샷이 우선이라면, 여깴 좌석이 소박하고 커피에 무게가 실린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주말이 평일보다 여유
- 시그니처음료
-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브루잉(게이샤, 콜롬비아 메사알타 등)
- 커피종류
-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 드립백 · 캡슐 원두 소매
- 영업시간
- 매일 07:30~20:30
- 웨이팅
- 예약 불가 · 주말이 평일보다 여유로운 편
- 좌석
- 작은 공간 · 좌석 넉넉하지 않음
예약이 안 되니 주말 낮이 평일보다 여유롭다. 마신 원두가 마음에 들면 드립백·캡슐로 사서 나갈 수 있고, 같은 원두를 마켓컬리에서도 구할 수 있다. 서촌 산책 코스 초입에 두기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싱글오리진 브루잉(핸드드립) · 약 8,000원
게이샤·콜롬비아 메사알타 등 그날의 원두 · 식으면 복숭아·베리 뉘앙스
크림 라떼 · 약 6,500원
크림 올린 라떼
애플파운드 · 약 6,000원
밀도 있는 빵 · 사과의 새콤달콤함이 커피 안주로
드립백 · 캡슐 원두 · 매장 판매
마신 원두를 사서 나가기 ·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
- 싱글오리진 브루잉(게이샤/콜롬비아 메사알타 카보닉 내추럴) — 식으면 복숭아·베리 뉘앙스, 약 8,000원
- 크림 올린 라떼 — 약 6,500원
- 애플파운드 — 사과의 새콤달콤함이 커피와 붙는 빵 안주, 약 6,000원
- 드립백·캡슐 원두(마켓컬리에서도 판매) — 마시고 사서 나가는 재미
분위기
작고 조용한 동네 카페. 화려함보다 원두 향과 드립의 리듬이 채우는 공간. 좌석은 소박하지만 커피 한 잔에 집중하게 되는 정서.
공간의 이야기
2002년 문을 연 서울 스페셜티 커피 1세대 로스터리로, 원조 핸드드립·드립백 판매의 뿌리로 여러 종로 카페 큐레이션 글에서 원두 공급처로 반복 언급된다. 리뷰에는 "20년 넘은 스페셜티 1세대 개척자", "이 구역 커피 원탑"이라는 평이 거듭 나온다.
이곳만의 매력
2002년부터 한자리를 지킨 서울 스페셜티 커피 1세대. 인테리어·뷰가 아니라 싱글오리진 원두와 핸드드립 추출로 승부하며, 마신 원두를 그대로 사 갈 수 있는 로스터리형 카페.
동네 이야기
경복궁역·내자동, 서촌 초입. 필운대로 일대 서촌 브런치 카페·골목 산책과 이어지는 동선. 광화문광장·경복궁과도 가까워 도심 산책 코스의 커피 정거장으로 좋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4.4 · 리뷰 911개. 네이버 블로그 1,988건. 리뷰 반복 평 "이 구역 커피 원탑", "20년 넘은 스페셜티 1세대 개척자", "원조 핸드드립". 여러 종로 카페 큐레이션 글에서 원두 공급처로 반복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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