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바로 앞, 직접 굽는 담백한 치즈케이크와 코코넛 크림 스콘을 라테아트 라테와 함께.
고궁과 청계천 사이를 걷다 직접 구운 디저트로 당을 채우고 싶은 당신, 화려한 연출보다 앤틱한 온기와 잔잔한 배경음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종각 한복판에서 잠깐 숨 돌리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노트북을 펼치고 오래 작업할 생각이라면, 콘센트가 없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붐빌 땐 소란한 편이라 조용한 집중과는 거리가 있어요.
종각역에서 나와 보신각을 마주 보고 서면, 수수한 외관 뒤로 앤틱하게 꾸며진 실내가 열린다. 진열장엔 치즈케이크와 스콘, 머핀, 브라우니가 직접 구운 티를 내며 줄지어 있고, 잔잔한 노래가 낮게 깔린다. 담백해서 단맛이 거의 없는 치즈케이크, 묵직한 코코넛 크림을 얹은 고소한 스콘이 라테아트를 올린 따뜻한 라테와 맞물린다. 커피 외에도 과일주스·밀크셰이크·에이드부터 맥주·와인·하이볼까지 메뉴판이 길어, 가볍게 앉았다 가기 좋은 자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치즈케이크·스콘·머핀·브라우니를 직접 만드는 인상, 담백한 케이크가 라테와 잘 맞음
보신각·종각역 앞, 청계천·인사동 산책 뒤 자연스러운 커피 코스
외관보다 예쁜 내부, 라테아트와 진열장이 사진 소재
콘센트가 없고 이용 2시간 제한이라 장시간 노트북 작업엔 맞지 않음
테이블이 좁게 붙어 있어 손님이 많으면 시끄럽고 지나다니기 불편하다는 후기
월요일엔 테이크아웃 시 50% 할인. 1인 1음료·매장 이용 2시간 제한. 물은 셀프, 콘센트는 없음. 매장 내 주차장은 없고 바로 앞 공영주차장 이용(30분 3,000원).
구글 평점 4.4 (리뷰 122). '직접 만든 듯한 디저트', '앤틱한 분위기', '담백한 치즈케이크'가 반복 언급. 다만 붐빌 때 좁고 시끄럽다는 저평점 후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