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통창 너머로 창덕궁 기와지붕과 노을을 내려다보는 자리.
높은 층에서 고궁을 내려다보며 노을과 야경을 오래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 통창 자리 하나로 종로의 한나절이 채워지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음료의 맛과 가성비를 먼저 따진다면, 여긴 뷰가 값을 대신하는 편이라 시그니처 음료엔 기대를 낮추는 게 좋아요.
안국역 뒤편 건물 7층과 8층을 길쭉하게 쓴다. 양쪽으로 낸 통창 아래로 창덕궁의 기와지붕이 내려다보이고, 해 질 무렵이면 노을과 도심 야경이 유리 안으로 들어온다. 인테리어는 옛 학교 과학실험실을 닮아 서늘하고 반듯하다. 구도가 제각각인 테이블이 흩어져 있어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달라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7~8층에서 창덕궁 기와와 노을·야경을 내려다보는 양쪽 통창
23시까지 영업, 적당한 볼륨의 음악에 노트북 작업하는 손님이 많다
제각각인 테이블 구도로 앉는 자리마다 다른 사진이 나온다
시그니처 음료(호지차 밀크티·키위레몬에이드 등)에 혹평도 있고 한 잔 약 7천원으로 가성비 지적이 반복된다
창덕궁이 보이는 창가 자리는 한정적이고 오후 늦게는 만석이라 자리잡기가 어렵다
창덕궁이 제대로 보이는 자리는 일부 창가뿐이니 낮 12~14시에 가서 창가를 선점하는 게 좋다. 노을·야경을 노린다면 16~18시지만 그 시간대는 만석이 잦다. 주문은 복도의 태블릿 키오스크로 한다.
구글 평점 4.4 / 리뷰 128건. 후기에 '뷰맛집', '양쪽 통창', '늦게까지 영업'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