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서울에서 처음 낙곱새를 끓인 집 — 배추 채수로 시원해진 국물에 밥·라면·누룽지로 마무리하는 원형을 맛보러.
국물 우러나는 전골 하나를 오래 끓여 밥까지 비벼 먹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낙곱새의 원형을 만든 집에서 그 순서 그대로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간이 순한 음식을 찾거나 여럿이 넉넉한 회식을 원한다면, 여긴 짠 편이고 2~3인 점심에 맞는 편이에요.
종로26길 골목 안, 세운상가를 등진 오래된 한식당이다. 간판이 낡을수록 안쪽 솥은 오래 끓어왔다. 낙지·곱창·새우를 자작하게 끓이는 낙곱새 전골이 이 집의 전부이고, 특이하게 배추가 들어가 익을수록 채수가 우러나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진다. 다 먹은 자리에 밥을 비비거나 라면 사리를 넣고, 끝에 누룽지를 눌러 마무리하는 것이 오래된 단골들의 순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서울 최초 낙곱새로 소개되는 40년 전골 전문점 — 한 메뉴를 오래 끓여온 집
종로 세운상가 뒷골목의 오래된 한식당, 레트로 노포 감성
배추가 익으며 우러나 시원해지는 특유의 낙곱새 국물
여러 리뷰에서 반복적으로 '짜다'는 지적 — 순하게 요청해도 짜다는 후기
단체 비추천 후기가 반복 — 넉넉한 회식보다 소규모 식사에 맞음
점심 웨이팅이 있어 예약해도 대기가 생길 수 있다. 2~3인 점심에 가장 잘 맞고, 국물이 짠 편이니 순하게 요청. 라면 사리·볶음밥·누룽지로 마무리하는 순서를 챙길 것. 세운상가 도보권.
구글 평점 4.1 (리뷰 223개). 리뷰에 "채수로 국물이 깔끔" "재료 신선하고 맛이 깔끔"이 반복. 네이버 카페 다수 글이 '종로대성식당 본점' '세운상가 대성식당'을 낙곱새 원조로 소개. 다만 "짜다"는 지적과 유명세 이후 아쉬웠다는 저평가 후기도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