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미슐랭 육회, 웨이팅 열 팀의 노포
광장시장 육회 골목 한복판, 여기도 저기도 육회집인 틈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집이다. 쫀득한 생고기 위로 상추·오이·새싹·배가 얹힌 육회비빔밥이 만원 남짓, 시장 물가 그대로다. 자리에 앉으면 진하게 우린 소고기 무국이 먼저 나오는데, 정작 이 기본 탕국을 못 잊는다는 후기가 육회만큼 많다. 테이블 간격이 촘촘해 옆자리와 어깨를 맞대는 노포의 밀도, 그 대신 회전율이 빨라 긴 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시장 한복판에서 신선한 생고기와 진한 탕국을 만원대에 맛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긴 미슐랭 타이틀이 무색하게 편안한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조용히 앉아 코스처럼 음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어깨 부딪히는 좁은 테이블과 1시간 30분 이용 제한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현장 테이블링 웨이팅(피크 10팀+)
- 대표메뉴
- 육회비빔밥, 육회, 육회낙지탕탕이
- 요리종류
- 한식 · 육회 전문
- 1인가격
- 1만원(비빔밥)~2.3만원(육회)
- 웨이팅
- 현장 테이블링, 피크 10팀+ / 회전 빠름 대기 10분 내외
- 예약
- 불가 — 현장 웨이팅만
-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구글 기준, 화요일 휴무 후기 있음)
- 이용시간
- 테이블당 1시간 30분 제한
예약이 안 되니 입구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걸어두고 근처를 둘러보면 좋다. 본점이 붐비면 맛이 같다는 별관으로 등록하면 빠르다. 인당 한 메뉴 주문이 원칙이라 가볍게 맛만 보긴 어렵다.
시그니처와 메뉴
육회비빔밥 · 약 10,000원
상추·오이·새싹·배에 쫀득한 생고기, 심심한 양념이 기본
육회 · 23,000원
살짝 간이 된 생고기, 시그니처
육회낙지탕탕이 · 38,000원
산낙지를 곁들인 육회, 단체·술안주로
소고기 무국(기본 찬) · 무료
진하게 우린 탕국, 김치와 함께 제공
- 육회비빔밥 — 쫀득한 생고기에 상추·오이·새싹·배, 약 1만원
- 육회 — 살짝 간이 �밴 생고기, 23,000원
- 육회낙지탕탕이 — 산낙지 곁들인 육회, 38,000원
- 소고기 무국(기본 찬) — 진하게 우린 탕국, 육회만큼 회자되는 무료 기본
분위기
시장 골목의 왁자한 소음과 촘촘한 테이블의 밀도. 옆자리와 어깨가 닿을 만큼 좁지만 회전이 빨라 분주하고 활기차다. 한국어보다 일본어·중국어가 더 들리는 관광지 특유의 들뜬 공기.
공간의 이야기
광장시장 육회 골목에서 60년 전통을 내세운 집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며 알려졌다. 본점과 인근 별관 두 곳으로 나뉠 만큼 인기가 많아 피크 시간엔 양쪽 모두 대기 줄이 선다.
이곳만의 매력
육회집이 즐비한 광장시장 골목에서 미슐랭 타이틀을 단 집. 정작 유료 육회보다 무료로 나오는 진한 소고기 무국이 더 회자된다는 점이 반전.
동네 이야기
광장시장 먹거리 코스의 중심 — 순희네·박가네 빈대떡, 마약김밥과 묶어 도는 시장 먹방 동선.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사진을 남긴다면
시장 골목 안 노포 간판과 붉은 육회 한 접시. 상추·배가 얹힌 육회비빔밥 오버헤드 컷.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 리뷰 2,172개, 네이버 블로그 2,673건. 미슐랭 가이드 선정. 일본·중국 관광객 다수로 "한국어보다 일본어·중국어가 더 들린다"는 후기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