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오는 살얼음 육회, 그리고 공짜로 딸려 나오는 뜨끈한 소고기국.
시장통의 활기 속에서 신선한 육회 한 접시에 막걸리를 곁들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줄이 빠지는 만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조용하고 넉넉한 자리에서 천천히 대화하며 머물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긴 좁고 정신없고 오래 앉기 어려운 편이에요.
광장시장 육회거리 안쪽, 붉은 참기름에 버무린 육회가 주문과 거의 동시에 도착한다. 살얼음 낀 접시 위 채썬 육회에 노른자를 얹고, 배채와 참깨가 고소함을 받친다. 곁들이로 나오는 뜨끈한 소고기국이 오히려 별미라는 말이 리뷰마다 반복된다. 자리는 좁고 회전이 빠른, 앉아서 오래 머무는 집이 아니라 한 접시 비우고 일어서는 시장통의 속도가 흐르는 곳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주문 즉시 살얼음 낀 채로 나오는 육회, 신선하고 부드럽다는 평이 리뷰마다 반복돼요.
1905년 문을 연 광장시장, 그 안 육회거리의 30년 노포로 시장통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지평 생막걸리에 육회탕탕이를 곁들이는 조합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해요.
오후 5시 넘으면 아수라장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붐비고, 자리가 좁아 오래 머물기 어려워요.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거나 '광장시장 육회는 다 비슷비슷하다'는 평도 있어, 압도적 한 곳은 아니에요.
오후 5시 넘으면 급격히 혼잡해지니 이른 점심이나 늦은 오후를 피해 가는 게 요령. 1호선 종로5가역 7·8번 출구가 가깝다. 화요일은 정기 휴무. 육회탕탕이에 지평 생막걸리가 정석 조합.
구글 4.1 (리뷰 698개), 네이버 블로그 7,286건·카페 467건. '광장시장 가면 꼭 가야 한다'·'회전율 높다'·'무료 소고기국이 별미'라는 평이 여러 소스에 반복. 30년 전통으로 소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