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김훈 셰프의 진하게 조린 라자냐와 부드러운 단호박 뇨끼를, 광화문 한복판에서 캐주얼하게 맛본다.
진한 소스의 라자냐·리조또 같은 캐주얼 양식을 좋아하고, 방송에 나온 화제의 셰프 가게를 편하게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데이트나 모임 자리로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적인 파인다이닝을 기대한다면, 여긴 활기차고 캐주얼한 편이라 결이 다를 수 있어요. 피크타임 웨이팅과 식전빵·사이드 별도 주문도 감안하는 게 좋아요.
종로3길 D타워 1층, 활기차지만 아늑한 홀에 옛 팝송이 흐른다. 토마토 베이스 소스가 진하게 조려진 라자냐, 크림이 부드럽게 감기는 단호박 뇨끼, 먹물이 까맣게 밴 오징어 먹물 리조또가 대표 얼굴이다. 입구엔 굿즈와 즉석 사진기, 슬러시 기계가 늘어서 있고 식후용 가글·치실까지 가지런히 놓여 있다. 심플한 메뉴 구성에 세심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믿고 고르기 수월한 캐주얼 양식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토마토 소스가 진하게 조려진 라자냐, 크림이 부드러운 단호박 뇨끼가 리뷰마다 반복 호평.
흑백요리사·스트릿레스토랑파이터 김훈 셰프 가게라 방송을 본 사람에게 방문 이유가 분명.
오징어 먹물 리조또처럼 흔치 않은 메뉴로 새로운 맛을 즐기기 좋음.
식전빵은 작은 하나만 나오고 추가는 따로 주문해야 해서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
원래 웨이팅 맛집이라 붐비는 시간대엔 대기가 생기고 분위기가 활기찬 편.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생기니 예약하거나 평일 낮·오픈 직후(오픈런)를 노리면 여유롭다. 식전빵은 작게 하나만 나오므로 사이드는 별도 주문. 뮤지컬 베토벤 등 광화문 공연 관람 전후 동선에 잘 맞는다.
구글 평점 4.8 (리뷰 206개). 네이버 블로그 360건. 흑백요리사·스트릿레스토랑파이터 출연 김훈 셰프 매장. 리뷰마다 '단호박 뇨끼·라자냐가 근래 외식 중 가장 맛있었다'가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