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진 직후 블루아워, 조명 밝힌 흥인지문을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경 한 컷.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미와 야경을 한 번에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 해 진 직후 블루아워에 성문 조명이 하늘빛과 어우러지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곳이에요.
평지 산책이나 먹거리·볼거리가 있는 곳을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경사가 꽤 가파르고 성곽 풍경 외 편의시설이나 콘텐츠는 거의 없는 편이에요.
복원된 한양도성 성곽이 낙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언덕 위 공원이다. 해가 지면 흥인지문에 조명이 들어와 석축과 지붕 선이 또렷하게 드러나고, 성벽 여장을 따라 억새풀이 산들바람에 흔들린다. 바로 아래 동대문 거리의 차량과 활기가 성문의 고즈넉함과 묘하게 겹치는 시야가 이곳의 얼굴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사 그대로를 살린 동선이라 일대 풍경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조선시대 성문과 현대 도심이 공존하는 역사 공원, 낙산 방면으로 성곽길이 이어진다.
조명 밝힌 흥인지문과 하늘빛이 어우러지는 해 진 직후가 사진 최적으로 반복 언급된다.
청계천·광장시장·낙산공원·DDP를 걸어서 잇는 도심 산책 코스의 결절점.
급경사를 그대로 공원화해 다리가 아플 수 있고, 편한 신발과 물이 필요하다.
성곽 풍경 외 시설·콘텐츠가 거의 없고 로컬 음식점도 인근에 드물다.
해가 막 진 직후 블루아워가 야경·사진 최적. 경사가 가파르니 편한 신발과 마실 물을 챙기고, 주차장은 소형 29대로 협소해 대중교통(동대문역 1번 출구)이 낫다.
구글 평점 4.4 / 리뷰 1073개. 여러 후기에서 '조명 밝힌 흥인지문 야경', '블루아워 사진 최적', '낙산으로 이어지는 성곽 산책' 평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언급 7,600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