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부터 6층까지 층마다 다른 전시가 동시에 걸려, 무료로 한국화 대가의 수묵 설경 앞에 오래 서 있을 수 있다.
인사동을 걷다 마음 가는 전시에 즉흥적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예약도 입장 부담도 없이 층마다 다른 그림을 만나는 이곳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하나의 큐레이션된 기획전을 깊이 보러 가는 편이라면, 여긴 전시가 층마다 제각각 바뀌고 대관 위주라 결이 고르지 않은 편이에요.
인사동길 한복판, 쌈지길 맞은편에 지하부터 6층까지 층마다 다른 전시가 동시에 걸린다. 한 건물 안에서 한국화 대가의 수묵 설경과 지역 갤러리의 기획전, 때로는 10만 점 규모의 피규어 컬렉션까지 층을 오르내리며 만난다. 상당수 전시가 무료라 지나던 걸음으로 들어가 대작 앞에 오래 서 있게 된다. 5층 테라스에 오르면 인사동 지붕과 골목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지하부터 6층까지 개인전·기획전·지역 갤러리전이 동시에 걸려 미술 관람 밀도가 높다.
한국화 대가의 수묵 설경 등 전통 미술 전시가 자주 열려 인사동 특유의 결이 살아 있다.
상당수 전시가 무료에 워크인이라 지나던 걸음으로 가볍게 들어갈 수 있다.
대관 위주로 층별 전시 성격이 제각각이라 하나의 일관된 기획전을 기대하면 결이 들쭉날쭉할 수 있다.
방문 시점의 전시가 취향과 맞을지는 그때그때 달라, 사전 확인 없이는 예측이 어렵다.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00~19:00 운영, 연중무휴. 전시가 수시로 바뀌니 방문 전 홈페이지(insaartcenter.com)에서 현재 전시를 확인하면 좋다. 인사동 갤러리 도보 코스(갤러리 이즈·관훈갤러리 등)와 묶어 돌기 좋다.
구글 평점 4.2 (리뷰 370개). 리뷰에 "무료 전시를 많이 하는 곳", "6층 규모 다양한 전시", "대작 감상하기 좋은 넓은 공간"이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3,200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