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테라스에서 인왕산 능선과 한양도성 성곽을 통째로 내려다보는, 커피프린스 촬영지 언덕 카페.
도심을 벗어나 언덕 위에서 성곽과 산 능선을 내려다보며 커피 한 잔에 시간을 늘어뜨리고 싶은 당신, 옛 드라마의 장소를 실제로 밟아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앉아 있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요즘 감각으로 반듯하게 꾸민 인테리어나 커피 자체의 완성도를 우선한다면, 여긴 오래된 촌스러움과 방치된 듯한 분위기가 걸릴 수 있고 값도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주말 대기줄을 못 견디는 당신에게도 평일 방문을 권해요.
북악산으로 오르는 백석동길, 언덕 하나를 돌아 나가면 나오는 2층집이다. 층마다 테라스가 붙어 있고, 창밖으로 인왕산 능선과 서울 한양도성 성곽이 그대로 펼쳐진다. 실내엔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이선균이 연기한 한성의 집으로 쓰인 흔적 — 출연진 사인과 촬영 소품 — 이 남아 있다. 커피값은 서울 평균보다 확실히 비싸지만, 사람들이 지불하는 건 사실상 이 뷰값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2층 테라스에서 인왕산과 한양도성을 통째로 내려다보는 뷰가 방문의 핵심.
커피 한 잔에 오래 앉아 시간을 늘어뜨리기 좋은, 부암동 랜드마크 카페.
드라마 소품과 출연진 사인이 남아 있어 옛 드라마 장소를 실제로 밟는 재미.
창의문·백사실계곡·환기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도보 코스의 쉼표.
커피값이 서울 평균보다 비싸고, 낡은 인테리어에 호불호가 갈린다('방치된 유원지 느낌' 평도).
휴일엔 주문 대기줄이 길어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가야 한다.
평일에 가면 자리도 대기줄도 여유롭다. 주말·휴일은 도착 즉시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는 편이 낫다. 환기미술관 쪽에 주차 후 걸어 올라가면 오르는 길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글 평점 4.0 / 리뷰 1,735개. 여러 후기에 '뷰가 최고', '커피프린스 촬영지'가 반복. 부암동 '랜드마크·명소 카페'로 블로그·카페 글 다수. 다만 2점 후기엔 '방치된 지방 유원지 느낌'이라는 반대 평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