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위 노포에서 진한 사골 칼국수 한 그릇, 밤엔 아삭한 생배추에 얹어 먹는 보쌈.
진한 사골 국물과 오래된 노포의 온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낮의 칼국수 한 그릇이 든든하게 채워주는 곳이에요. 아삭한 생배추에 보쌈을 얹어 술 한잔 곁들이고 싶은 저녁이라면 더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여긴 자리가 촘촘하고 사람이 많아 다소 정신없는 편이에요. 좌식이라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배기고, 칼국수 간이 밍밍하다는 평도 갈리는 편이라 강한 맛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종로 청계천 위에서 오래 자리를 지켜온 칼국수 노포다.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방이 여럿 딸린 넓은 좌식 홀이 열리고, 방바닥은 뜨끈뜨끈하게 데워져 있다. 낮에는 사골 국물의 진한 칼국수를, 밤에는 술 손님들이 생배추 보쌈을 놓고 자리를 채운다.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키면 두 그릇에 나눠 내주는 인심이 여러 후기에 반복해 등장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사골 육수의 진한 국물과 넉넉한 양이 여러 리뷰에 반복 언급돼요.
종로 청계천 위에서 오래 자리를 지킨 좌식 노포 특유의 온기를 좋아한다면 잘 맞아요.
저녁이면 생배추 보쌈을 안주로 술상이 벌어지는 곳이라 반주 자리로 좋아요.
손님이 많고 옆자리와 거리가 가까워 조용한 식사를 원하면 다소 부담스러워요.
좌식이라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배긴다는 후기가 있어요.
국물이 밍밍하다는 평도 있어 강한 맛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일요일 휴무. 월요일은 오후 7시 30분 마감으로 짧으니 주의. 피크타임엔 사람이 몰려 웨이팅이 생기므로 낮 이른 시간이나 애매한 오후 시간대가 여유롭다. 을지로3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접근.
구글 평점 4.0 · 리뷰 1,447개. '칼국수 한 그릇을 두 그릇에 나눠 준다'는 인심과 친절, 큼직하고 단 생배추 보쌈이 여러 리뷰에 반복 언급. 백종원 '또간집' 종로편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