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미쉐린 빕구르망 우육면 진 — 양지·아롱사태·업진살이 푸짐한 진한 소고기 국물을 쏸차이·라장으로 세 단계로 먹는다.
진하지만 깔끔한 소고기 육수 한 그릇에 오이소채로 입가심하며 천천히 먹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종로에서 다시 찾게 될 우육면 한 그릇을 만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웨이팅을 싫어하거나 자극적인 매운맛을 기대한다면, 여긴 줄을 서야 하고 라장은 그냥 매운맛에 가까워 마무리가 아쉬울 수 있는 편이에요.
양지·아롱사태·업진살 세 부위가 큼직하게 들어간 국물은 진하고 깊지만 기름지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게 떨어진다. 대만 본토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진한 소고기 포(pho)에 가까운 결이다. 밑반찬 쏸차이(갓절임)를 넣는 2단계, 매운 라장을 푸는 3단계로 한 그릇을 세 번 다르게 먹는다. 입구 쪽 바 테이블과 안쪽 일반석, 2층 좌석까지 있어 혼밥과 가족 동반이 모두 자연스럽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양지·아롱사태·업진살 세 부위가 큼직하게 들어가 국물이 깊으면서도 기름지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본연의 국물 → 쏸차이(갓절임) → 라장(매운 장) 순으로 맛을 바꿔가며 먹는 재미가 있다.
미쉐린 빕구르망을 5년 연속 받은, 종로에 자리 잡은 우육면 노포급 내공.
예약이 안 되고 식사 시간대 웨이팅이 기본이라 피크 한 시간 전 방문이 권장된다.
3단계 라장이 감칠맛 없이 그냥 매운맛에 가까워 마무리가 아쉽다는 평이 반복된다.
웨이팅이 기본이라 일반 식사시간보다 한 시간쯤 일찍 가는 게 좋다. 처음엔 국물 본연의 맛으로, 이후 쏸차이(갓절임)를 넣어 감칠맛을, 마지막에 라장으로 얼큰하게 3단계로 먹고, 남은 국물엔 밥을 말아 갓김치와 함께.
구글 평점 4.7 / 리뷰 1,201개. 미쉐린 빕구르망 5년 연속 선정. 리뷰에 '진하지만 깔끔한 국물', '고기 푸짐', '수교 육즙'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