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직접 깎아 뽑아 면마다 두께가 다른 도삭면을, 진하지만 부담 없는 우육면 국물에 말아내는 광화문 현지식 우육면집.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국물과 직접 깎아 뽑은 두툼한 도삭면, 여기에 겉바속촉 꿔바로우까지 한 상에서 맛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 광화문·종로에서 헛걸음할 일 없는 곳이에요. 혼밥으로 우육면 한 그릇 든든히 비우고 싶은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향신료 강한 중국·대만식이 부담스럽거나 정갈하게 세팅된 공간에서 느긋하게 코스를 즐기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빠르게 회전하는 현지식 국숫집에 가까운 편이에요.
칼로 반죽을 깎아 뽑는 도삭면이 넓고 두툼하게, 면마다 두께가 달라 씹는 결이 제각각이다. 우육면 국물은 진하게 우러났지만 끝맛이 무겁지 않고, 소고기는 잡내 없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사천식은 여기에 매콤한 기운이 얹혀 얼얼하게 번지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짜사이와 소금땅콩이 입안을 정리한다. 점심마다 중국인 손님이 섞여 앉는, 현지 우육면의 결을 그대로 옮겨온 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칼로 반죽을 깎아내 면마다 두께가 달라 넓고 두툼한 식감과 씹는 재미가 살아 있어요.
점심마다 중국인 손님이 섞여 앉는, 국내식으로 순화되지 않은 현지 우육면의 결을 맛볼 수 있어요.
우육면 육수가 진하게 우러났지만 끝맛이 부담스럽지 않아, 마지막까지 개운하게 비우게 돼요.
사천식은 매콤·얼얼하고 전반적으로 향신료가 뚜렷해, 중국·대만식이 익숙지 않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회전이 빠른 현지식 국숫집이라, 느긋한 코스 다이닝 분위기는 아니에요.
우육면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후기에서 반복 추천되는 조합은 우육도삭면 + 꿔바로우 + 샤오룽바오. 매운맛을 원하면 사천식으로. 혼밥 회전이 빠른 편이라 식사시간대 혼자 방문도 무난하고, 여럿이면 덮밥·볶음밥까지 나눠 시키면 양이 넉넉하다.
구글 평점 4.8 (리뷰 680개). 후기에 반복되는 평 — 직접 깎아 뽑은 도삭면의 두툼·쫄깃한 식감,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우육면 국물, 잡내 없는 고기, 겉바속촉 꿔바로우. 점심시간 중국인 손님이 많아 '현지식'이라는 언급이 여러 후기에 걸쳐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