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점에서만 파는 피스타치오 약과와, 튀겨낸 쫀득함에 말린 대추를 얹은 개성주악을 시식해보고 고르는 것.
약과·개성주악 같은 전통 디저트를 요즘 감각으로 즐기고 싶은 당신, 또는 외국인 친구나 양가 어른께 격식 있는 선물을 고민하는 당신이라면 시식하며 천천히 고르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앉아서 차와 함께 느긋하게 먹을 카페를 찾는다면, 여긴 기본적으로 포장 중심의 판매 매장이라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안녕인사동 1층, 유리 진열장 안에 개성주악과 약과, 정과가 보석처럼 줄지어 있다. 들어서면 조그만 모약과 한 조각을 맛보기로 건네주고, 재료 정보가 또박또박 적힌 라벨 덕에 무엇을 고를지 눈으로 먼저 읽힌다. 개성주악은 겉이 쫀득하게 튀겨져 말린 대추의 결이 살짝 얹히고, 피스타치오 약과는 이 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변주다. 낱개로 사도, 격식 있는 선물세트로 포장해도 어울리는 자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약과·개성주악·정과 같은 한국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이 낯설지 않게 다가와요.
들어가면 모약과 맛보기를 내주고 재료 정보도 라벨로 붙어 있어, 취향에 맞는 걸 눈과 입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포장이 가능해 답례품·상견례·외국인 선물로 잘 맞아요.
차와 함께 자리 잡고 즐기는 티룸이 아니라 포장·판매 중심 매장이라, 앉아 쉴 곳을 찾는다면 아쉬워요.
리뷰에서도 '가격대는 높다'는 평이 반복돼요. 다만 그만큼 재료와 완성도로 채운다는 평도 함께 붙어요.
안국역 6번 출구에서 걷다 안녕인사동 건물 1층 15호. 개성주악은 당일 먹는 게 좋다는 후기가 있어 선물용이면 유통기한을 확인하세요. 들어가면 모약과 맛보기를 주니 시식 후 고르는 게 이 집을 제대로 쓰는 법이에요.
구글 평점 5.0 · 리뷰 431개. 리뷰에 '선물·답례품으로 좋다', '시식이 친절하다', '재료 정보 표기가 잘 되어 있다'는 평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후기 427건으로 발행량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