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통째로 바뀌는 시즌 한정 빙수 — 여름엔 수박 화채설빙, 겨울엔 딸기 빙수를 노려라.
더운 날 시원한 빙수 한 그릇으로 잠실 산책을 마무리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개성 있는 개인 디저트 카페나 조용한 작업 공간을 찾는다면, 여긴 프랜차이즈 특유의 무난함과 여름철 북적임이 있는 편이에요.
잠실새내역(옛 신천역) 뒤 골목, 상구네 돼지구이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홀이 펼쳐진다. 인절미 콩가루를 얹은 팥인절미빙수부터 여름 한정 수박 화채설빙, 자몽·망고·코코넛을 올린 신메뉴까지 계절마다 메뉴판이 통째로 바뀐다. 곱게 간 눈꽃얼음 위에 토핑을 수북이 쌓아 두세 명이 나눠 먹기 좋은 크기다. 성수기 오후에는 매장 안팎으로 배달 주문까지 끊임없이 나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곱게 간 눈꽃얼음에 계절 토핑을 올린 빙수가 여름 잠실 산책 마무리로 잘 맞아요.
화채설빙·자망코 아일랜드 등 신메뉴가 자주 나와 갈 때마다 새 메뉴를 시도할 수 있어요.
자몽·코코넛·수박 화채 등 흔치 않은 조합을 좋아한다면 시즌 메뉴가 반가워요.
개성 강한 개인 디저트 카페를 기대한다면 익숙한 프랜차이즈 맛과 공간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성수기 오후엔 손님과 배달 주문이 몰려 조용히 머물기는 어려운 편이에요.
여름 주말 오후엔 대기가 있으니 개점 직후나 늦은 저녁을 노리면 여유롭다. 라스트오더는 22:30. 시즌 한정 메뉴가 목적이면 방문 전 현재 판매 메뉴를 확인. 주변 유료 주차장뿐이라 대중교통 권장.
구글 평점 4.2 (리뷰 91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86건. 리뷰에 "빙수는 설빙이 최고", "매장 넓고 편하다"가 반복. 세븐틴 도겸·승관 콜라보(세븐틴설빙) 진행 매장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