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직관러의 포장 만두 성지 — 시장 골목의 찜통 만두
잠실새내 새마을전통시장 골목, 재건축으로 번듯해진 아파트 사이에서 옛 시장 정취가 남은 자리에 찜통 김이 피어오른다. 앉을 자리는 없고 오직 포장, 갓 쪄낸 만두를 랩도 없이 종이에 싸 단무지 한 봉과 함께 건넨다. 고기·김치·새우 세 만두를 골라 담고, 갓 튀겨 3분을 기다리는 바사삭 새우튀김만두는 점심이면 벌써 품절이다. 야구장으로 향하는 손님들의 봉지가 줄지어 골목을 빠져나간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잠실 직관 가는 길에 봉지째 들고 갈 야구푸드를 찾거나, 재래시장 골목에서 갓 찜낸 부추향 고기만두·매콤한 김치만두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딱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앉아서 갓 나온 만두를 바로 먹고 싶거나 수제의 투박한 개성을 원한다면, 여깴 포장 전용이고 간간하게 감칠맛을 강조한 체인 만두 같다는 평도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포장만·경기일 100명 웨이팅
- 대표메뉴
- 고기·김치·새우만두, 바사삭 새우튀김만두
- 요리종류
- 만두 전문점 (분식·포장)
- 1인가격
- 4,000원~ (3종 세트 15,000원)
- 웨이팅
- 평시 짧음·경기일 30분~100명 이상
- 예약
- 불가 (포장만, 매장 취식 공간 없음)
- 영업시간
- 화~일 11:00~14:00, 15:00~20:00 / 월 휴무
월요일 휴무. 경기일 낮 시간대엔 새우튀김만두가 일찍 품절되고 웨이팅이 100명을 넘기기도 하니, 늦게 가면 오히려 줄이 짧다는 후기도 있음. 튀김만두는 갓 튀겨 3분 대기,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니 바로 먹을 게 아니면 일반 찐만두 추천.
만두
고기·김치·새우 3종 세트 · 15,000원
3개 골라 담는 세트 (3인분)
고기만두 · 4,000원
9개, 부추향·참기름향
김치만두 · 4,000원
9개, 적당히 매콤
새우만두 · 4,000원
6개, 탱글한 통새우
바사삭 새우튀김만두 · 시가
갓 튀겨 3분 대기, 점심이면 품절
- 고기만두 — 짭짤한 감칠맛에 부추향과 은은한 참기름향, 9개 4,000원
- 김치만두 — 간이 세지 않고 적당히 매콤, 식어도 맛있음, 9개 4,000원
- 새우만두 — 탱글한 통새우살이 씹히는 매콤한 향, 6개 4,000원
- 바사삭 새우튀김만두 — 겉바삭 속쫄깃, 갓 튀겨 3분 대기·점심이면 품절
분위기
시장 골목의 찜통 김과 손님들이 줄지어 오가는 활기, 옛 정취가 남은 재래시장의 왁자한 정서.
공간의 이야기
잠실새내 새마을전통시장 안 만두 전문점으로, 잠실야구장 직관객들이 경기 전 포장하는 '야구푸드'로 자리 잡았다. 세 가지 만두를 1인분 가격에 조금씩 맛보는 샘플러 주문이 가능하며, 매장 취식 공간 없이 포장만 된다. 근처 아파트 상가에 분점도 있으나 본점은 시장 안에 있다.
이곳만의 매력
세 가지 만두를 1인분 가격에 샘플러로 맛볼 수 있고, 잠실 직관 문화와 결합해 시장에서 가장 긴 줄이 서는 포장 만두집.
동네 이야기
잠실새내 새마을전통시장 내 — 김말국·깻잎닭강정·육회바른연어 등 야구푸드 맛집이 한 골목에 모여 있어 직관 전 시장 한 바퀴 코스로 엮기 좋고, 잠실야구장까지 도보 이동.
사진을 남긴다면
찜통 김이 피어오르는 시장 골목 가게 앞, 종이에 싼 갓 쪄낸 만두 봉지.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리뷰 229), 네이버 블로그 7,286건·카페 949건. '잠실야구장 야구푸드'·'시장에서 줄 제일 긴 집'으로 반복 언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