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짜리 목재 다락방, 건대생들의 사랑방 카공 카페
밖에서 보면 세련된 벽돌 건물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무 목재를 층층이 쌓아 올린 다락방 같은 공간이 3층까지 이어진다. 테이블은 넓고 흠집과 낙서가 배어 있어, 매끈함보다는 오래 눌러앉은 사람들의 시간이 쌓인 쪽에 가깝다. 낮은 조명 아래 노트북을 편 학생들과 두런두런 수다를 나누는 무리가 층마다 흩어져 있고, 좌석이 넉넉해 사람이 많아도 금세 한 자리를 찾는다. 특별하게 힙하지는 않지만, 건대에서 몇 시간을 눌러앉기에 이만한 밀도의 공간이 드물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노트북을 펴고 몇 시간이든 눌러앉아 작업하거나 책을 읽고 싶은 당신, 넓고 넉넉한 좌석에서 친구와 편하게 수다 떨 자리를 찾는 당신이라면 부담 없이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성수동 감성의 힙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나 스페셜티 수준의 커피 한 잔을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커피 맛도 인테리어도 '평범하고 편안한' 쪽이라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워크인
- 시그니처음료
- 다크한 스타일의 커피(약 5,000원), 플레인요거트스무디(6,500원)
- 좌석
- 3층 규모 대형·책상 넓고 좌석 넉넉, 단체·혼자 모두 가능
- 뷰·분위기
- 나무 목재를 쌓아 올린 다락방 느낌, 낮은 조명
- 영업
- 매일 11:00~23:00 (목요일 10:00 오픈)
- 웨이팅
- 없음·워크인, 자리 여유로 금방 착석
- 콘센트·와이파이
- 카공 가능·콘센트 있음 / 와이파이는 약한 편(핫스팟 권장)
- 주의
- 학생·카공 이용객이 많아 조용하지만 대화 시 눈치 보일 수 있음
노트북 작업이 목적이라면 와이파이가 약한 편이라 핫스팟을 준비하는 게 편하다. 좌석이 넉넉해 웨이팅 걱정은 적고, 조용한 편이라 큰 소리 대화보다는 카공·조곤조곤한 모임에 어울린다.
시그니처와 메뉴
커피(아메리카노 등) · 약 5,000원
다크한 스타일, 대형 카페 평균대
플레인요거트스무디 · 6,500원
진하고 부드럽다는 평
쿠키
달달한 편, 인기 사이드
케이크·베이커리
납품 베이커리, 무난한 편
- 커피(아메리카노 등) — 다크한 스타일, 약 5,000원
- 플레인요거트스무디 — 6,500원, 진하고 부드러운 편
- 쿠키·케이크 등 디저트 — 달달한 편(납품 베이커리)
- 3층 목재 다락방 좌석 — 넓은 책상, 넉넉한 자리
분위기
낮은 조명 아래 나무 목재를 쌓아 올린 다락방 같은 공간. 층마다 노트북 두드리는 소리와 낮은 수다가 섞여 흐르고, 흠집과 낙서가 밴 테이블이 편안하고 익숙한 정서를 준다.
공간의 이야기
한 네이버 카페 칼럼('Urban Culture Column')은 성수동 대림창고가 바꿔 놓은 '전시장 같은 카페' 흐름과 대비해, 커피마켓을 화려함 대신 대학가 특유의 사랑방 감성을 지켜 온 공간으로 읽는다. 리뷰들도 공통적으로 '건대생들의 아지트', '대딩 또래들의 다락방'이라 부른다.
이곳만의 매력
힙한 대형 카페가 성수 쪽에 몰린 가운데, 건대 한복판에서 3층 목재 다락방 구조로 '넉넉한 좌석 + 오래 머물기'를 지켜 온 학생 아지트형 카공 카페.
동네 이야기
건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3~4분. 인근 브런치·맛집에서 식사 후 2차 카페로 이어지는 동선이 리뷰에 자주 등장하며, 조금 더 나가면 올림픽공원 산책 코스와도 연결된다.
사진을 남긴다면
나무 목재를 층층이 쌓아 인테리어한 내부와 낮은 조명이 어우러진 다락방 느낌의 좌석 구역.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0 (리뷰 296개). 네이버 블로그 974건·카페 127건. 리뷰에서 '건대생들의 아지트', '대형 카페라 작업하기 좋다', '좌석 넉넉'이 반복 언급.